광주--(뉴스와이어)--국내 20대 박사과정 학생이 세계적 권위의 인명사전인‘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 4년차 안창욱(安昌旭 27 뉴웨이브컴퓨팅 연구실 지도교수 R.S. Ramakrishna(라마크리쉬나))씨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5~2006년판’에 등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후사(社)가 발행하는 이 사전은 정치 경제 과학기술 예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수록하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으로 이번 안씨의 경우 이례적으로 박사 학위가 없는 박사과정 학생이 등재된 것으로, 과학기술분야의 최연소 등재로 알려졌다.

고려대 전파통신공학과 석사 출신인 안씨는 지난 2001년부터 광주과학기술원 정보통신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진화컴퓨팅(Evolutionary Computing)을 전공하면서 차세대 진화컴퓨팅 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탐색점 분포 학습 알고리즘’(EDAs : Estimation of Distribution Algorithms)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 연구분야는 문제공간을 탐색 중인 데이터집합으로부터 우수한 데이터를 선택, 이에 대한 확률분포를 학습한 뒤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진화컴퓨팅 기법. 안씨는 진화컴퓨팅과 함께 추가로 신경망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 이를 통신분야에 접목하는 지능형 네트워크와 순수 무선네트워크, 순수 진화컴퓨팅 등의 연구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안씨는 이와 관련 그동안 미국 특허 1건을 비롯 SCI 논문 10편(주저자)을 게재하는 한편, 최근 3년동안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저널에 진화컴퓨팅 응용 및 탐색점 분포학습 알고리즘에 대한 논문 4편을 게재하고, 미국진화컴퓨팅학회(ISGEC)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 저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연구성과 활동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씨는“선진국의 경우 진화컴퓨팅 분야 연구를 국가, 기업, 대학차원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불모지에 가까운 상태”라며“진화컴퓨팅은 현존하는 컴퓨팅 기술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유용한 해결책으로, 국내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진화컴퓨팅(Evolutionary Computing)=자연 생태계의 진화원리(자연선택 및 유전)를 컴퓨팅기술에 모방하여 적응적 탐색과 학습을 통해 복잡한 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컴퓨팅모델의 한 종류. 동작원리가 간단하면서도 일반적이며, 문제에 대한 사전지식을 필요로 하지않기 때문에 공학전반을 망라한 대부분의 문제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진화컴퓨팅 연구는 원천기술에 대한 연구로, 항공우주 무인항법 무선네트워크 및 통신 인간형 로봇시스템 등과 같은 최첨단 응용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 국가기술력의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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