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중국증권업협회와 양해각서(MOU)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증권업협회 황건호(黃健豪) 회장은 2005. 10. 26(수) 오전 중국 북경에서 중국증권업협회 쥬앙치니(庄心一) 회장과 상호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동 양해각서는 한국증권업협회와 중국증권업협회 간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향후 국제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함으로써 양국의 증권산업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양국증권업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업무협력과 정보교류에 있어 신의성실 원칙에 의거 상호협조키로 하고, 이를 위해 향후 상호인적교류 확대와 상시 정보교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국 증권업협회 회장들은 향후 양국기업의 교차상장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증권업협회와 중국증권업협회가 중심이 되어 향후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시아 전체의 자본시장 협력과 발전을 주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한국증권분석사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황건호 회장은 같은 날 북경에서 개최된 2005 아시아증권분석사회(ASAF) 연차총회에 참석하여 2006년 ASAF 연차총회 행사를 서울로 유치하였다. 아시아증권분석사회는 투자분석, 공시, 윤리강령, 회계 등 애널리스트의 공통 관심사 논의 및 정보교환을 통해 증권시장발전에 관한 협력을 목적으로 1979년 11월에 설립되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일본, 홍콩, 호주 등 14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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