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여인이 여인을 하늘로 삼고’ 에세이 신간도서 출간

끈질긴 구속 원초적인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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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2021-03-11 15:29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에세이 신간도서 ‘여인이 여인을 하늘로 삼고’를 펴냈다.

◇책 소개

동성애자가 이 책을 썼다면 이 책은 진실로 동성애자가 쓴 책이라고 할 수 없다. 동성애자는 진실로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그것은 이성애자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사람은 먼저 거울로 자기 자신을 비쳐보고 그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판단하지만 결국에는 자기 모습과 자기 속에 있는 자기 얼굴을 서로 마주 보면서 일치하는지 아니면 다른지 그 판단은 또한 마음속에서 다시 한번 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책은 그야말로 동성애자인지 이성애자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분명하게 이성애자인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이성애자가 아닌 동성애자가 된 사람이 쓴 글이 아니라 이성애자인데 동성애자로밖에 살 수 없어서 동성애자가 된 사람이 쓴 글이다.

◇저자 소개

류혜숙

1962년 3월 대구 출생
1986년 2월 영남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현재 경기도 거주

◇차례

여는 말

1장, 빛으로 오신 예수
마음속에 비춰진 사랑의 빛
어둠 위에 내린 환한 빛, 두 빛깔로 존재하는 세상
눈으로 본 사람의 모습
허상 속에 갇힌 사람과 그 실상
마음으로 본 사람의 모습
사랑과 죄와 선의 합일점에서 거듭난 영혼
사랑의 기쁨과 갈증
사랑의 슬픔과 염원

2장, 어둠의 거짓세력
어둠 속의 복병
낮은 벽
꿈틀거리는 몸짓
더 이상 벽 아닌 벽
더 높은 벽
허상으로 인한 마음의 장애

3장, 눈과 마음의 초점
눈 속에 있는 사랑
마음속에 있는 사랑
사랑은 생명의 입김
눈과 마음의 초점
죄로 규정된 모습 속의 실존
육신의 집 세우기
두 갈래 길에서 바라본 하나님의 나침반
하나님의 나침반이 가리킨 미로의 길목

4장, 눈과 마음의 혼란과 갈등
두려움의 길목으로 이끌린 발걸음
눈과 마음의 교차로 한복판에서
뒤집어쓴 죄의 꼴
얼굴 있는 사람과 얼굴이 없는 사람
정체성의 혼란
확신만 있다면 역류할지라도
승복할 수 없는 죄의 운명
우리를 밀어낸 세상의 땅

5장, 어둠과 절망의 죽음의 땅
몸속에 갇힌 마음
마지막 생명줄, 마음속의 빛
내뿜을 수 없는 우리의 호흡
굴레에서 벗어나게 할 유일한 하나님의 증거
살아있는 사람이 바라보는 예쁜 무덤

6장, 성령이 임하면
희망의 바람 한 줄기
믿음으로 본 꿈의 실상
눈으로 본 희망의 씨앗
믿음으로 본 희망의 씨앗
믿음과 병행하는 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눈
완전한 절망이 곧 죽음
내 안에 심어진 하나님의 증거
움트는 생명의 자유
두 사람에게 있는 증거, 완전한 자유

에필로그
사람의 정체성
이성애와 동성애의 본질

맺는말

◇서평

이 책은 한 여인이 한 여인을 사랑하면서 들었던 모든 마음의 상태 그리고 의문들을 적은 글이다. 한 자 한 자 기억하면서 있었던 일 그대로, 중요한 것은 하나도 빼지 않고 그대로 진실하게 다 적었다. 처음부터 한 여인만을 사랑한 것은 아니다. 때때로 만난 남자들도 사랑이라는 이름이 달린 풋사랑, 첫사랑이라는 것도 해봤지만 그러나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래서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삶으로 보여주는 책이라 하겠다.

바른북스 개요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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