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클, 비오템과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 시작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용기, 테라사이클에 맡겨 주세요”

뉴스 제공
테라사이클
2021-03-12 12:00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과 함께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활용이 어려운 화장품 용기를 별도로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화장품 용기는 대부분이 플라스틱이지만, 유리, 금속, 고무 등 다양한 복합 소재로 이뤄져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렵다. 입구가 좁아 잔여물을 세척하기가 어렵고, 한 번의 세척으로 말끔히 내용물을 없애기 어렵다는 점도 재활용을 어렵게 만든다.

테라사이클은 비오템과 협력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화장품 공병 회수뿐만 아니라 물질 재활용을 위한 재활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 과정 관리 및 운영에 나선다. 공병 재활용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다 쓴 비오템 화장품 공병을 비오템 매장 내 비치된 테라사이클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전국 비오템 44개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매장 등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비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담당자는 “화장품이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단체를 비롯해 정부와 기업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테라사이클은 현재의 시스템 속에서 회수에서 재활용까지 모두 하나의 캠페인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비오템과의 협력을 통해 화장품 용기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2017년 9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후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외 8개 화장품 기업과 연간 100톤 이상의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하고 있다. 테라사이클 코리아는 올해 국내 화장품 공병 수거량 증대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해 서비스와 플랫폼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테라사이클 개요

테라사이클은 전 세계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폐기물 제로화에 도전하는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기업이다. 한국을 포함한 21개국에 진출해 재활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재활용할 수 없는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를 위한 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테라사이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terracycle.com/ko-KR

연락처

테라사이클재단
마케팅팀
윤용원 담당
010-9624-020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