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에서 완구제품도 살 수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와우위의 지능형 로봇완구 ‘로보랩터’가 전자랜드에서 판매된다.

대표적인 국내 전자제품 양판점인 전자랜드에서 완구제품이 판매된 사례는 ‘로보랩터’가 처음이다. 기존에 어린이 장난감으로만 여겨져 왔던 완구제품이 첨단 디지털 기능이 더해져 전자제품으로 판매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번 전자랜드 양판점에 입점하는 ‘와우위 로봇 패밀리’의 국내 유통은 어린이 이유식 제품인 ‘거버(Gerber)’의 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지엔에프 엔터프라이즈(대표 정택웅)에서 수입하고 있는 제품으로 ‘완구의 디지털화’, ‘첨단완구의 전자제품화’란 인식을 전환시켜 국내 완구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완구 제품은 초기 단순동작형에서 시작하여 방향바꾸기, 춤추기, 성장하기(인터넷) 등 간단한 프로그램 수행능력을 갖춘 단계를 거쳐 음성녹음 재생, 성장형 감정 표현, 선 따라가기, 장애물 회피, 컴퓨터 GUI 환경에서 다양한 기능 구현 등 무선 리모컨 조정형까지 발전하였다.

이번에 전자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로보랩터’와 12월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로보사피엔V2’, ’로보팻’ 등 와우위 로봇패밀리들은 다양하고 세밀해진 동작, 자가인지센서, 제품간 Interlock 기능 등 지능형 완구로 진화한 결과, 첨단 디지털 완구제품이면서 전자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로봇패밀리 제품은 2005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디지털라이프 쇼 행사장에서 대대적으로 소개되는 등 이미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완구로써 검증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전자랜드 민 덕기 차장은 “완구가 디지털화 되어 소비자가 전자 양판점에서도 찾을 만큼 제품기능이 첨단화된 것도 입점하게 된 주요한 원인이다”라고 하고 “전자랜드 매장에는 디지털카메라, MP3, 노트북 등 IT기기의 주 구매대상인 10, 20대 고객층과 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진공청소기 등 가전제품의 주 구매대상인 20, 30대 신혼부부. 30, 40대 이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나 이들 고객층과 동반하는 10세 전후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확실한 구매상품이 없는 점에 착안, ‘로보랩터’와 같은 디지털 완구제품을 입점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전자랜드 측이 2004년 기준,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58개 매장에 약 100만 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30, 40대 고객은 약 58만명에 달해, 전체 고객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10, 20대 미혼연령층에서는 남성고객이 68% 이상을 차지하며 여성보다 제품구매율이 높은 것에 비해 반면 30, 40대 기혼연령층에서는 각각 50%의 남녀비율을 보임으로써 전자제품 구매 시 대체적으로 부부가 함께 매장을 찾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10세 전후의 자녀와 함께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금번 전자랜드에 완구제품 입점으로 자녀 고객의 10%만 로보랩터(판매가 18만원)구입에 참가해도 50억원의 매출 증가 요인이 발생하는 것이다. 전자랜드는 금번 세계적 완구 회사인 와우위 제품의 입점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다가오는 연말 완구제품 특수를 겨냥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5일 대치점 입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용산점과 주엽, 계양, 일산, 중동 등 수도권 직영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으로 각 점포의 입점 일자에 맞추어 구매 고객에게 모자, 티셔츠, 브로마이드가 들어 있는 키트를 특별 제작하여 증정한다.

또 향후 전국 58개 직영점포까지 입점 범위를 확대시킬 계획으로 각 매장 앞에 설치되는 입점 기념 행사장에서는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장과 기념촬영 등 고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이러한 다양한 판매 촉진 행사를 통해 와우위 제품의 새로운 유통 채널인 전자랜드 입점을 알리고 기존 완구제품들과의 차별화를 선언, 프리미엄 디지털 완구제품으로서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여 신규 수요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roboraptor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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