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결의대회에서 산비노조 연대 투쟁
이 날 열린 행사는 2년전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 이용석씨가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고 분신한 날을 추모함과 동시에 분신이후에도 공공부문에 대한 뚜렷한 대책을 제시하지 않는 정부를 성토하는 자리였다.
노동부 비정규직 공동투쟁본부(이하 노비공투본)의 선봉에 선 산비노조 임세병위원장은 노동자를 위한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던 노동부가 오히려 법을 악용하여 상시적 업무의 노동자를 기간제 비정규직 노동자로 양산시키고, 이마저 불법파견근로자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정부부처 중 1위로 비정규직을 남용하고 있는 노동부가 허술한 비정규직대책으로 노동자를 우롱하여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노동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산비노조가 전조합원 상경 노숙투쟁을 시작으로, 직업상담원노조와의 연대투쟁을 진행하는 등 노동부에 항의하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hrdkorea.org
연락처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노동조합
이 보도자료는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노동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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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8일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