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년 10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는 말순씨네 가족이 초청한 ‘귀빈’들로 가득했다. 바로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VIP시사회에 대한민국의 대표감독과 대표 스타들이 대거 모인 것. 이미 배우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마저 입소문이 나버린 이 영화, 자리표 구하려는 쟁탈전이 심했었다는 뒷 소문마저 따뜻한 아주 특별한 시사회 현장을 알아본다.

말순씨 가족을 좀더 빨리 보려는 VIP 손님들과 일반인 100여명과 함께 동시에 두 개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규모 특별시사회는 역시 말순씨 가족들이 두번에 걸쳐 일일이 무대인사를 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자리에 모인 감독들과 스타들은 한결같이 ‘재미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하루라도 빨리 보고싶다’ ‘문소리의 연기가 너무 기대된다’라며 입을 모았고, 박흥식 감독은 현장을 누비며 영화를 보러 와준 손님들께 일일이 인사를 다니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VIP 시사회가 있기 전 가진 무대 인사에서 이재응군은 “식구들이 다시 모이니, 촬영할 때 좋은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아요.”라며 소문난 말순가족네 가족애를 과시했다.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주목받은 문소리씨는 “제가 좀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더라도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라며 자신의 ‘김말순 여사’ 캐릭터에 대한 단서를 내비쳤다. 특히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이미 ‘만인의 귀염둥이’로 회자되고 있는 막내딸 박유선 양이 영화 속에도 등장하는 깜찍 CM송 메들리를 선보이며 이날 모인 귀빈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이날 VIP시사회를 축하하기 위해 온 손님들은 김미숙, 현빈, 박예진, 공유, 가수 박혜경, 박찬욱 감독, 임순례 감독, 이현승 감독, 신재인 감독, 박진표 감독, 김태균 감독 등 여러 분야의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현빈은 “초반의 재밌는 장면들이 너무 많았고, 그만큼 뒷부분의 슬픈 장면들이 더 진하게 다가왔다” 며 감상을 남겼다. 또한 <말아톤>에서 자폐아 초원이 엄마 역을 맡아 눈물연기를 펼쳤던 김미숙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쿨하게, 그러나 진하게 표현되고 그래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너무나 많다 “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웃음만발, 행복만발, 기대만발 <말아톤>, <웰컴투 동막골>을 잇는 감동 휴먼드라마 <사랑해, 말순씨>는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시대인 7,80년대를 배경으로 ’행운의 편지’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다고 믿는 엉뚱한 소년 광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1월 3일, 전국이 말순씨 가족의 따뜻하면서도 강한 태풍 같은 영향력 아래 들어가면서 또 하나의 감동신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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