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범 前대우전자 사장, 아이레보 회장으로 취임
아이레보는 前대우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영산대 부총장을 지낸 전주범(全周範)씨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레보측은 “이번 회장 영입은 지난 4-5년간 급속히 성장한 조직기반을 보다 확고히 하고, 신규사업의 조기 정착 및 리더십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는 회사가 현재 추진 중인‘2010년 매출 1조 순이익 1천억’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아이레보는 그 동안 디지털도어록 선도업체로서 시장을 주도해 왔고, 네트워크형 모델 출시와 함께 다시 한번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신규사업도 적극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범 회장의 영입으로 현 하재홍 사장(CEO)은 일선 경영보다는 신규사업의 발굴과 정착에 더 비중을 두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전 회장이 앞으로 아이레보 탑매니지먼트로서 전반적인 경영을 이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레보 개요
아이레보는 1997년에 설립한 디지털도어록 및 네트워크도어록 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게이트맨 디지털도어록은 플로팅아이디라는 원천기술이 적용되어 보안성이 높고 번호키, 전자키, 지문 등 다양한 인증방식을 제공해 편리하다. 대한민국에 디지털도어록을 대중화한 아이레보는 2001년부터 활발한 해외 진출을 진행해 왔으며, 대한민국의 뛰어난 디지털도어록을 새로운 한류(韓流)상품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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