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평생직장의 붕괴와 함께 직장인들 사이에서 경력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스스로 경력관리를 실천하고 있는 직장인이 무려 10명 중 7명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직장인 385명을 대상으로 경력관리 실행 단계 중 어느 과정에 있는지 물어본 결과, 경력개발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는 응답은 25.5%인 반면, 74.5%는 이미 경력관리 진행과정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보면 자기진단 과정을 밟고 있는 직장인이 27.3%를 차지했으며 이미 경력목표를 설정한 직장인은 19.5%를 차지했다. 이밖에 직장인의 17.7%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으며, 8.8%는 경력관리의 세부전략을 실천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들은 '자기탐색'(22.1%)과정에서 경력관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력관리를 위한 세부적인 목표와 전략을 세우기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과정이라는 점에서 경력관리 초기에서 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목표와 비전 설정'이 18.4%를 차지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계획수립 및 전략마련'이 16.9%, '인적 네트워크 확보'가 16.1%를 차지했으며, '목표 실천'과 '자기PR' 이 각각 15.1%와 6.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경력관리 분야를 꼽는 질문에 자기개발이 2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기경영(20.8%)과 자가진단(16.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직장인에게 필요한 경력관리 분야로는 인맥관리(15.1%), 스피칭(13.8%), 프리젠테이션(5.7%), 동기부여(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관리를 위한 활동으로는 독서를 활용하는 직장인이 39.5%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경력관리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응답도 32.2%를 차지했다. 이어 관련교육을 받는다는 직장인이 2.4%였으며, 모임활동을 갖는 직장인은 4.9%에 그쳤다.

한편, 경력관리 투자하는 금액을 묻는 질문에 1만원 이하가 32.7%, 1~3만원이 25.5%를 차지해 대체로 경력관리를 위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5만원이 15.1%를 차지했고, 5~7만원(98.4%), 7~9만원(9.6%), 9~11만원(4.9%), 11만원 이상(2.9%) 등의 순으로 금액이 높을수록 낮은 분포를 보였다.

파워잡 정철상 대표는 "자신에게 딱 맞는 경력관리 목표와 구체적인 전략을 실행해나가기 위해는 우선 자기탐색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경력관리 과정에서 스스로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목표와 전략을 세워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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