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철폐 퍼포먼스 ‘오늘의 수업은 비정규직되기’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산비노조)는 공공연맹총력결의집회에서 ‘비정규직 유령을 제조하는 수업’을 주제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노동부의 비정규직철폐를 촉구하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 직업훈련교사가 공공직업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을 유령모습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산비노조는 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 대책의 실상이 정부의 출연기관에서조차 상시업무를 비정규직교사와 직업상담원을 비정규직으로 구성하고 결국 훈련생과 구직자를 비정규직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하였다.

이 날 공공연맹총력결의대회는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故 이용석씨의 사망 2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산비노조의 임세병위원장은 ‘비정규직 철폐, 사회공공성을 훼손하는 공단조직개편’에 맞서 산비노조가 선두에 서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모든 비정규직철폐 투쟁의 선봉이 될 것을 결의하였다.

공공연맹총력결의대회와 종로1가까지 이어진 행진에서 산비노조가 진행한 퍼포먼스는 산비노조의 총파업투쟁이 시민에게 보다 친숙히 다가서는 일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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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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