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젠더, 자기 성찰하는 기업 대표 늘었지만 인간관계나 상황 적응력은 아직 부족하다는 글로벌 연구 결과 발표

전 세계 1000여 명의 최고경영자 설문 조사, 최근의 사회 및 경제적 도전을 계기로 최고경영자들이 자기 성찰과 자기계발에 전례 없이 집중하면서 그들의 시각이나 역할이 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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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on Zehnder
2021-09-17 14:00
취리히--(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세계 유수의 리더십 자문 기업 에곤 젠더(Egon Zehnder)가 16일 전 세계 최고경영자 97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고경영자의 역할과 기대가 중대한 글로벌 도전과 새로운 시류에 따라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성찰과 개인적 발전이 최고경영자들의 최우선순위로 급부상했으며, 이는 최고경영자들의 자기 인식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지도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높이는 게 번영의 열쇠라는 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도 밝혔다.

직장 내 평등을 외치는 요구가 많아지고 혼합형 업무 방식을 둘러싼 새로운 압력이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 최고경영자들은 자신의 역할이나 직원들과 어울리는 방법, 더불어 자신의 조직은 물론 기업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그들 자신을 어떻게 지켜나갈지 그 방법을 다시 평가하고 있다. 오늘날 최고경영자들은 그들 자신의 계발을 우선시하고 직원들의 내재한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일이 복잡한 비즈니스 환경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중요 요소라고 생각한다.

설문 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최고경영자 중 90%는 더 크고, 더 다양하고 이견을 표출하는 목소리의 중심으로 관심을 옮겼다고 답했다. 최근의 상황이 그들 조직에 미친 영향에 관한 질문을 받은 최고경영자들 가운데 대다수는 의사 결정과 변화의 속도가 한층 빨라졌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비즈니스를 재편하는 복잡한 상황들과 급속한 진화, 그리고 최고경영자들이 앞으로는 이해관계자들을 더 많이 책임지고 새로운 방식으로 평가될 것임을 의미한다.

· 2018년도의 설문 조사 ‘최고경영자: 자기 성찰(The CEO: A Personal Reflection)’에서 자신의 지휘 스타일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최고경영자는 66%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83%로 높아졌다. 최고경영자들은 자신들의 상황 적응력, 인간관계, 자기 성찰의 능력을 확장하고 있다. 다양한 관점에 귀를 기울이고 팀원, 의장, 멘토, 컨설턴트, 다른 최고경영자들 등 새로운 곳에서 피드백을 얻고자 노력한다. 또 여성 최고경영자들은 다양한 곳에서 피드백을 받는 경향이 강하며, 남성 최고경영자보다는 동료 최고경영자나 멘토, 가족 구성원에게 지도받을 가능성도 높다.

· 최고경영자 가운데 78%는 계속해서 자기 변혁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강하게 공감하는데, 이는 2018년보다 3배나 늘어난 수치다. 그들은 개인의 발전과 조직의 성장이 상호 연관된 여정으로 보는 시각이 최적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하는 경로, 즉 ‘이중 여정’의 중요성에 크게 공감하기도 한다. 가장 놀라운 조사 결과는 약 1000명의 최고경영자가 “나는 최고경영자로서 내 조직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 변화시킬 능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거의 만장일치로 동의했다는 것이다.

· 최고경영자 가운데 3분의 2는 그들이 지지를 표명한 새로운 사회 및 경제적 비즈니스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의사 결정을 좌우하는 궁극의 지표는 일관성을 유지했다고 응답했다. 이런 갈등을 고려할 때 최고경영자 대다수가 의사 결정의 결정적 동력으로 선택하는 기존 재무 지표를 활용해 목표를 이행할 직접적인 통로가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 자유롭게 의견을 피력한 답변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0여명의 최고경영자는 인간관계 능력을 주요 약점으로 꼽았다. 특히 직원들과 일체감을 느꼈다고 답한 최고경영자들은 절반 이하(44%)였고, 이사들과 그런 느낌을 경험한 적이 있는 최고경영자의 비율은 이보다 훨씬 낮았는데, 이는 긴장도가 높아 공동 작업의 필요성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최고경영자들은 오늘날처럼 비즈니스를 둘러싼 상황이 복잡할 경우엔 리더십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며, 그러한 변화는 자기 성찰과 개인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돼야 한다고 인식한다. 에곤 젠더의 여성 글로벌 의장 질 아더(Jill Ader)는 “이것은 제멋대로이고 과도한 자기 성찰이 아니라, 우리 팀과 조직과 이해 당사자들이 우리 최고경영자들에게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팀과 조직이 정서적으로 헌신하고, 복잡한 비즈니스 상황을 헤쳐나가며 생산적이고 영감을 주는 업무 현장을 구축하기 위해서 전통적인 비즈니스 감각이 공감과 연민과 일관적인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에곤 젠더의 최고경영자 자문단을 함께 이끌고 이번 조사를 공동 집필한 카티 나지푸어-슈에트(Kati Najipoor-Schuette)와 딕 패튼(Dick Patton)은 이런 복잡한 상황을 헤쳐나가려면 최고경영자들이 상황 적응, 인간관계, 자기 성찰이라는 개인적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런 역량들이 전통적 리더십의 장점, 전략적 기획과 불굴의 업적 지향성과 점점 더 균형을 이뤄야 한다. 이런 역량을 습득하려면 최고경영자들이 다른 사람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광범위한 이해 관계자들의 네트워크를 신뢰하고, 과거 어느 때보다 진실하게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최고경영자들이 이런 능력을 연마하고 더욱 인간 중심적인 태도로 리더십에 접근한다면, 그들 자신은 물론 그들 조직의 회복 능력, 리더십 상황 적응력도 진화할 것이다.

전 세계 972명의 최고경영자를 설문 조사한 에곤 젠더의 최고경영자 연구에 대한 추가 정보는 (www.egonzehnder.com/it-starts-with-the-CEO)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곤 젠더 개요

에곤 젠더는 세계 최고의 리더십 자문 회사로, 최고경영자들이 복잡한 문제를 인간적인 해답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에곤 젠더는 55년 이상 고객에게 최고경영자에 대해 조언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경영자 선출이 끝이 아닌 중간 과정임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고객과 협력해 포괄적이고 효과적인 대표직 전환·승계·성장·교육을 지원한다. 조직이 리더십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도록 지원하고, 최고경영자들이 그들의 존재 이유를 파악하고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솔직한 피드백과 통찰을 제공한다. 63개 사무소 및 37개국에서 활동하는 525명의 에곤 젠더 컨설턴트는 지역과 산업, 역할 전반에서 원활하게 협력하며 제 역할을 수행하는 전직 산업계 수장들로서 에곤 젠더를 대표해 고객 한 명 한 명에게 언제나 전력을 다한다. 에곤 젠더는 함께하면 리더십을 통해 사람과 조직,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egonzehnder.com) 참조 또는 링크트인 및 트위터 팔로우.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915005058/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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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egonzehn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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