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관리공단, 불친절을 소재로 한 직원 출연 ‘연극’
10월 24일 오전 11:00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부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광안대로 요금소, 공영주차장, 공원·유원지 매표소 등 고객접점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친절을 소재로 한 연극 “어떻게 하면 고객이 불편해 할까요”에서 당당하게 ‘배우’로 출연한 도로시설팀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최화덕씨(36세. 업무7급)는 공연이 끝난 뒤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극은 시설관리공단이 직원들에게 친절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업무 처리과정에서의 불친절 사례를 직원들에게 생동감 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경성대학교 연극 동아리 The player 대표 김장훈씨가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이 연극은 공단 산하 각 사업별 직원 4명과 연극인 4명 등 총 8명이 출연했다.
연극의 주 내용은 고객접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타성에 젖어 고객의 입장에서 본 불친절한 행동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고 고객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윽박지르는 등 잘못된 습관을 계속하는 불친절 사례로 인해 고객이 불편해하고 불만을 나타내는 상황을 극화해 25분 정도의 단막극으로 구성돼 있다.
임평열 상임이사는 “이번 연극 공연을 통해 평소 습관화된 불친절 사례를 적극 개선하고, 친절을 생활화 하도록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극에 앞서 노사간 경영혁신 추진력 배가를 위한 경영설명회에서는 임주섭 이사장이 공단의 미래, 현재, 혁신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고, 전 직원들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안영진 아이플러스 아카데미 원장을 특별 초청하여 ‘21세기 기업환경의 변화 인식’ 강연과 표정연출법, 상황별 인사요령 및 고객응대자세 등 ‘서비스 기본 다지기’ 실습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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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관리공단 기획예산팀 김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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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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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8일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