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농어촌의정회 소속 국회의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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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1 11:07

서울--(뉴스와이어)--한나라당 농어촌의정회 회원일동은 10.31일 국회에서 농민의 최대 관심사항인 쌀협상 비준과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농어촌의정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여하여 쌀협상 비준에 대한 당의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농어촌의정회는 농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쌀 협상 비준동의안”이 통외통위를 통과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쌀값 하락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서 피해대책에 대한 대비가 충분치 못하다는 지적을 하였다.

우리 한나라당 농어촌의정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첫째, 농민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쌀 협상 비준동의안의 본회의 상정에 반대한다.

둘째, 농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고정직불금 인상, 농가부채에 대한 실질적대책, 정책금리 인하 등 획기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셋째, 한나라당 의원총회를 거쳐 비준동의안에 대한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한다.

넷째, 정부·여당이 허울뿐인 대책을 앞세워 비준동의안 처리를 강행할 시 농어촌의정회 소속 의원들은 결사 저지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5. 10. 31
한나라당 농어촌의정회 소속 국회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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