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당 혁신위원회 혁신(안)에 대한 의결 내용
당 혁신위원회 혁신(안)에 대한 의결 내용
1. 당의 정체성
당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질서를 존중하고 개인의 사유재산권 보호를 중시하는 정치적 칼라를 견지한다.
2. 권력구조
의회민주정치와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권력구조 개편 논의는 창당 이래 일관되게 주장해온 내각책임제를 계속 고수한다.
3. 당명 개정
당 이미지 쇄신을 위해 당명 개정을 적극 추진하되, 그 구체적 시행은 집행위원회 등 당 공식기구를 통해 최종 확정키로 한다.
4. 유력인사 영입위원회 구성
2006년 5월31일 실시되는 지방자치선거에 대비하여 중앙당 및 시·도당의 조직강화 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당외 유력인사 영입을 위해 (가칭)‘영입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5. 경선제도 도입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공직후보자 공천시 밀실공천을 배제하고 당원과 국민들의 의사에 따라서 후보자를 결정 하는 경선방식과 전략공천 제도를 2006년 5월 31일 지방 자치선거부터 도입하여 당내 민주화를 획기적으로 실천한다.
6. 40대 이하 젊은층과 여성 적극배려
집행위원회 위원과 각 지역 당원협의회위원장, 각 당직자 선임과 각급 공직후보자 추천시 40대 이하 젊은층과 여성을 적극 배려하며 老·壯·靑 으로 조직의 균형을 이룬다.
7. 주요 분야별 대표 특보 임명
당의 인적 네트워크 확충을 위하여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정치, 경제, 사회, 안보, 교육, 노동, 환경, 대외통상, 여성 등 주요 분야별로 영입·보강한다.
8. 재정확충 및 자원봉사당직제 도입
당 재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당비를 내는 책임당원제를 철저히 실시하며, 유급사무처 요원을 더욱 슬림화하고 자원봉사당직제를 확대·실시한다.
9. 강령 및 기본정책 전면 개정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뒤떨어지고 각 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지 못한 현재의 강령 및 기본정책을 전면 개정하였음.
강령은 前文에 21세기에 걸맞는 공동체 사회 건설과 지식정 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책임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 장경제시스템을 토대로 정채개혁과 정당개혁을 꾸준히 추 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청년실업 문제해결, 벤처기업 활성화,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고령화 사회대비,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작동하는 사회 건설을 밝혔음.
기본정책은 10개항을 유지하면서 외교주권 확보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2항으로 앞당겨 배치하고, 국정운영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고효율·저비용 행정 구현과 시스템의 혁신을 통한 복지사회 구현, 경제정의 실현을 위한 반 기업정서 극복, 부동산 정책의 합리적 운영, 몰락해가는 중산층의 복원 등 시대에 걸맞는 방향으로 내용을 대폭 보완하여 전면 개정하였음.
10. 당직자 일괄 사퇴
당대표가 당의 조직혁신과 체질개선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요 당직자 및 집행위원의 일괄사퇴 여부와 시기 등 그 전권을 당대표에게 위임한다.
[기자회견문]
자유민주연합의 보람찬 부활을 시작하면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은 저희 자유민주연합이 어제를 딛고 보람찬 부활을 다시 선언하는 날입니다.
저희 당은 오늘 ‘전국 당원협의회 위원장’ 회의와 ‘집행위원회’ 회의를 잇따라 개최하고 그동안 당 혁신위원회가 5개월에 걸쳐 마련한 혁신안을 확정하고 이 안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당을 환골탈태시켜 새롭게 태어날 것을 굳게 결의하였습니다.
따라서 본인은 이 같은 당의 총의를 받들어 당의 정강정책과 당명 개정에 이르기까지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당을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기필코 저희 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정당이 되도록 저의 미력한 힘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자유민주연합은 현존하는 정당 중 가장 오랜 정당입니다.
저희 당은 지금까지 줄곧 정통 보수의 길을 지켜오면서 자유민주체제와 시장경제질서를 지키는데 앞장서 왔으며,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부터는 나라의 좌경화와 경제실정을 비판, 견제하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본인은 이제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수대연합을 이뤄내고 자유민주세력이 중심이 된 정권을 반드시 창출해 내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번 국회에서 정당대표 연설을 통해서도 밝힌바 있듯이 나라의 정체성과 국가안보에 관해서는 추호도 이 정권에 양보할 뜻이 없습니다.
노무현 정권은 출발은 ‘국민 참여 정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노사모 참여 정부’로 전락했고 이 정부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제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한 본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급기야는 국가의 근본 체제마저 무너져 내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야말로 구국운동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다행히 최근 여야간 상당수의 정치인들이 이에 공감하면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국가 체제를 지키기 위한 구국의 방안을 논의해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 자민련은 국가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오늘의 나라 현실에 희망이 되고자 합니다. 비록 지금은 어렵고 당세가 약하지만 우리에게는 투철한 사명감과 강철같은 의지가 있습니다.
변화와 개혁, 세대교체를 바라는 시대의 흐름과 국민적 기대를 모아 국민정당, 수권정당, 개혁적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잘하면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고, 못하면 아낌없는 채찍을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 자유민주연합의 힘찬 전진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5. 10. 31.
자유민주연합 당대표 김 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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