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 3분기 매출액 16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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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소재 코스닥 050090

2005-11-01 09:23

구미--(뉴스와이어)--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전문 기업 휘닉스피디이(사장 이하준)가 상반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하반기 들어 빠른 속도로 개선하고 있다.

휘닉스피디이는 오늘(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161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9.9% 하락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14.5% 상승한 수치다.

특히, 휘닉스피디이는 같은 날 4분기 매출액 전망이 3분기 보다 17.7% 증가한 19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공시해 하반기 들어 실적에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발표한 4분기 추정 매출액 190억원은 1분기에 기록한 분기별 최대 매출(195억)에 근접한 수치여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분기 가속화된 CRT 시장 침체에 의한 CRT 제품 판매감소가 직접적인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PDP Powder 부문은 PDP 패널 업계의 수요증가 및 거래선 신규라인에 대한 신품종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4분기 이후 CRT 시장이 소폭 회복 예상되고 있어 그에 따른 수요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또한, “4분기 들어 국내 PDP시장의 호조세가 휘닉스피디이의 본격적인 판매 물량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4분기 실적을 상승 분위기로 마감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내년도 경영계획 수립에 한층 더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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