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팸토초 레이저 분야의 기초기술 개발기관인 광주과기원 고등광기술연구소가 이 분야에서 산업화 능력이 뛰어난 일본 기업인 사이버 레이저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연구결과의 상품화에 나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소장 이종민)와 일본의 사이버 레이저사(대표 히토시 세기타)는 지난달 31일 과학 및 산업용 차세대 펨토초 레이저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센터를 광주과기원에 설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연구센터 설립은 광주 광산업이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형성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초연구의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의 시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측이 합의한 공동연구의 주요내용은 △100 kHz급 고출력 펨토초 레이저 개발 △펨토초 레이저의 광섬유 전송 시스템 등이다.

이번 공동연구센터의 1차적인 목표는 고등광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100 kHz급 고출력 펨토초 레이저를 오는 2006년까지 시제품화 하는 것이다. 양측은 지속적인 협력 과제를 통해 약 1000억원 가량의 새로운 펨토초 레이저 시장을 형성해 약 300억원 가량의 총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민 고등광기술연구소장은 “짧은 역사에도 세계최고의 성능을 갖는 100kHz급 펨토초 레이저를 자체 개발하고 일본 굴지의 레이저 회사와 손잡고 이를 상품화할 수 있게 된 것은 연구소 연구진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다”며 “이 레이저의 상품화에 성공하면 초정밀 미세가공, 특히 천문학 관련 유리 가공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점유해 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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