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루슨트, 통신사업자 VoIP 시장 선점

서울--(뉴스와이어)--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양춘경)는 기업 고객용 서비스를 위한 VoIP 솔루션을 KT(대표:남중수)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초 하나로텔레콤과의 계약에 이어 이번 KT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본격 개화를 앞둔 국내 통신사업자의 VoIP시장을 선점하게 되었다.

기업 고객 서비스를 위해 KT가 추진하는 이번 IP 센트렉스 구축 프로젝트는 향후 KT가 광대역 통합망(BcN)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루슨트는 KT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1월내 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KT의 IP 센트렉스 도입은 BcN 구축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단계이다.

KT 네트워크 부문 인터넷 담당 윤차현 상무는 "KT는 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성장 엔진 발굴과 최적의 컨버전스 네트워크 구축에 루슨트의 솔루션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에 공급되는 VoIP 솔루션은 루슨트의 액셀러레이트(Accelerate™) 차세대 통신 솔루션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VoIP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IP 센트렉스 장비인 LFS(Lucent Feature Server) 3000을 비롯해 프록시, 위치 기반 서비스, 녹취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서버들로 구성된다. LFS 3000은 애플리케이션 서버, 미디어 서버, 네트워크 서버, 회의 서버, 메시지, 외부 웹 서버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되며, 표준 기반의 모듈형 구조로 공통 프로토콜 및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아울러 루슨트는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와 디지탈온넷이 개발한 서버들을 접목시켜 솔루션을 구성함으로써 국내 솔루션업체들과의 협력 관계 강화는 물론, 향후 해외 시장으로의 동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전문 기술이나 앞선 경험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돕기 위한 루슨트의 노력이며, 컨버전스 시대에 상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파트너십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한국 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주요 고객사의 VoIP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주로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VoIP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으며, 통신사업자 및 기업을 위한 VoIP 솔루션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슨트는 통신사업자 및 기업고객의 신규 수익 창출을 돕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네트워크를 위해 VoIP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S(IP Multimedia Subsyste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루슨트의 VoIP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어떤 네트워크 기반에서든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컨버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아울러 IP 네트워크 상에서 더 많은 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루슨트의 'VoIP(Value over IP) 전략'을 실현시켜준다.


웹사이트: http://www.lucent.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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