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살, 타이셰트에 저탄소 알루미늄 제련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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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루살
2021-12-20 15:29
모스크바--(뉴스와이어)--글로벌 알루미늄 제조사인 RUSAL (SEHK: 486, Moscow Exchange: RUAL)가 시베리아 타이셰트에 건설 중인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 공장인 Taishet Aluminium Smelter (TaAZ) 1단계 개소에 들어가며 운영 과장 및 소비자 제품 공급망 탈탄소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첨단 제련소는 시베리아 지역의 여러 수력발전소들이 생산하는 청정 에너지로 가동되는 친환경 시설이다. 최신식 가스 정화 설비, 폐쇄식 수류 순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 공장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가동 전 검증 및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TaAZ는 RUSAL이 세 번째로 건설한 저탄소 알루미늄 제련소로 전체 건설비는 약 16억9000만달러가 소요됐으며 1000개 이상의 현지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제련소가 완전히 가동되면 1단계 기간 저탄소 알루미늄 연간 생산량은 42만850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커뮤니티에 대한 RUSAL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주변 지역 사회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타이셰트 공장에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판매는 압출 및 압연 제품 세그먼트가 중점이 될 전망이다. 저탄소 알루미늄에 대한 전 세계적 높은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생산량 중 약 4분의 1가량은 러시아 국내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12월 17일 타이셰트에 열린 개소식에는 Anatoly Seryshev 시베리아 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 Victoria Abramchenko 러시아 연방 부총리, Igor Kobzev 이르쿠츠크주지사, RUSAL 사장인 Evgenii Nikitin이 참석했다.

RUSAL의 이사회 의장인 Bernard Zonveld는 “타이셰트에 새로운 저탄소 알루미늄 제련소가 개소한 것은 전 세계에 저탄소 알루미늄을 공급하고자 하는 RUSAL의 탈탄소화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자사의 알루미늄은 업계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은 제품 중 하나로 앞으로 녹색 혁명을 주도하는 고객사들과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 타이셰트 제련소는 증가세에 있는 글로벌 저탄소 알루미늄 수요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USAL 사장인 Evgenii Nikitin은 “Taishet Aluminium Smelter는 건설 과정 전반에 걸쳐 글로벌 알루미늄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으며, 각종 기술 공정은 100%에 가깝게 자동화됐다. 앞으로 우리 회사가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현대화 작업의 하나로 브라츠크, 셸리호프, 크라스노야르스크, 노보쿠즈네츠크에 신규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 공장을 건설해 2050년 Net Zero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RUSAL의 자체 보유 자금과 VTB (300억루블)와 Gazprombank (150억루블)로부터 받은 신디케이트론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RUSAL 개요

루살(RUSAL)은 글로벌 알루미늄 분야 리더이자 저탄소 알루미늄 제조사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의 약 5.8%, 알루미나 생산량의 6.5%을 차지하고 있으며 RUSAL 전체 생산량 가운데 부가가치 제품 비중은 44%에 달한다. RUSAL은 전 세계 5개 대륙 20개국에 걸쳐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자사의 저탄소 알루미늄 제품인 ALLOW의 탄소 발자국은 업계 평균보다 5배 낮다(제련소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 유효범위(Scope 1과 2) 기준). RUSAL 보통주는 홍콩증권거래소(거래 코드 - 486)와 모스크바증권거래소(거래 코드 - RUAL)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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