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관리공단 핸드볼팀, 상해시 핸드볼팀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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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1 17:4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설관리공단(구단주 : 임주섭) 여자핸드볼팀과 중국 상해시 체육운동기술학원 여자핸드볼팀이 자매결연을 맺고 전지훈련을 위한 상호 교환방문을 하는 등 따뜻한 친목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중 양국간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핸드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0월 31일 중국 상해시에서 거행된 이번 자매결연식은 양 선수단의 친선경기 등을 통한 경기력 향상과 정보교환 등 전지훈련과 상호교류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자매결연에 앞서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부산을 찾아 전지훈련을 실시한 상해시 핸드볼팀은 선수들 기량이 부쩍 늘어 최근 개최된 중국 핸드볼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상해시는 1993년도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그 동안 민관차원에서 활발한 교류가 있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핸드볼팀 자매결연의 의미가 더욱 크다.

부산시설관리공단 여자핸드볼팀은 올해 1월 부산시체육회로부터 팀을 인수받아 『2004-2005 핸드볼 큰잔치』 준우승, 『APEC 성공기원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실업오픈핸드볼대회』우승, 『2005년 제86회 전국체전 동매달』을 차지하는 등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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