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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2 09:16
서울--(뉴스와이어)--‘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비상금 만들어’

직장인 10명 중에 6명은 주변사람이 모르는 나만의 비상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남일)이 직장인 643명을 대상으로 “주변사람 몰래 숨겨둔 비상금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64.1%가 ‘있다’고 응답했다.

비상금 액수는 ‘50만원 이하’가 43.2%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50~100만원’ 21.2%, ‘100~200만원’ 12.9% 등이 있었으며 ‘500만원 이상’이라는 대답도 10.7%나 되었다.

비상금을 마련해두는 목적으로는 44.9%가 ‘나만의 돈을 가지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를 꼽았으며 그 외에 ‘질병이나 사고 등 만일의 위험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18.6%, ‘유흥이나 취미, 여가를 즐기기 위해’ 18.6%, ‘재테크를 목적으로’ 8.5% 등이 있었다.
다른 항목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유흥이나 취미, 여가를 즐기기 위해’라는 응답의 경우, 여성은 6.2%인 반면 남성은 18.6%나 되어 남성이 여성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다.

비상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월급이나 보너스에서 몰래 조달(76.3%)’이, 비상금을 보관하는 방법으로는‘나만의 비밀통장(80.7%)’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한편, 소액 비상금을 주로 숨겨두는 장소로는 ‘책상서랍(35.7%)’과 ‘책 사이(32.3%)’라고 대답해 여전히 고전적인 방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침대 매트리스(4.6%)’, ‘컴퓨터 본체 속(2.9%)’ ‘싱크대 그릇 사이(0.5%)’ 등의 독특한 대답들도 있었다.


사람인HR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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