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노총은 11월 2일 오전 제342차 회원조합대표자회의를 열고 오는 20일 10만 규모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문제를 포함하여 주요 노동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산별대표자들은 노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총이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긴급 제안했다.

이날 일부 산별대표자들은 올해 상반기 투쟁을 통해 한국노총이 강도 높게 제기한 노동부장관 퇴진 문제와 관련하여 김대환 장관의 교체가 기정사실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노동정책과 노동행정의 문제점 역시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이제는 현실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각종 현안들의 해결을 위해 노동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 등 각종 정부 위원회에 복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동위원회에서 노동자들의 패소가 늘어나면서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노동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노총의 위원회 복귀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제조업공동화, 공공부문 대책, 항운 등 운수노동자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위원회 복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으론 노동부장관의 퇴진이 아직 구체적으로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동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복귀 문제는 적절하지 않다는 반론 역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다수의 대표자가 제기하는 만큼 그 뜻은 존중하겠으나, 노동위원회 탈퇴 건은 한국노총의 제안으로 민주노총과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결정한 사안인 만큼 민주노총과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또 “노사정위원회 복귀 문제는 한국노총이 지속적으로 주장한 노사정위원회 확대 개편 문제와 결부되어 있는 만큼 노사정위원회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결국 이날 산별대표자회의는 이용득 위원장이 민주노총 비대위 집행부 및 김금수 노사정위원장과 만나 협의한 후 최종 결정하도록 집행부에 일임했다.

웹사이트: http://www.fktu.or.kr

연락처

박영삼(Park, Young-sam) 朴泳三
한국노동조합총연맹(FKTU) 홍보선전실장
전화 02-6277-0080~82 팩스 02-6277-0085 휴대폰 011-791-6449
E-mail 이메일 보내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pky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