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63.1% 전반적으로 만족

광주--(뉴스와이어)--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관람한 관람객들은 절반 정도가 광주 이외지역 거주자이며, 10명 중 7명이 다음 행사도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관람객의 63.1%가 행사 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사실은 (재)광주비엔날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정보리서치(대표 김선희)에 의뢰,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1일까지 15일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체계적무작위표본추출법에 의한 설문지를 이용한 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찾은 관람객 중 절반이 광주 이외지역 거주자로 서울, 영남권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외국인도 2% 가량 참여해 국제행사로 면모를 갖추었다. 관람객 중 디자인 관련자는 40%를 차지했다.

관람 동기는 3명 중 1명꼴로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때문으로 밝혔으며, 찾게 된 주요 정보매체로는 광주전남은 언론매체를, 타시도에서는 주변사람의 권유를 들었다.

관람객만족도는 63.1%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했으며, 불만은 9.7%에 불과했다. 특성별로는 일반관람객은 67.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디자인관련자는 63.2%가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관람추천과 차기 관람 의향에 대한 설문에서는 72%가 주변사람에게 권유하겠다고 했으며, 75.5%가 차기 관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사전기대와 만족도 비교에 있어서는 전문가들은 기대수준보다 체감만족도가 미흡한 반면, 중고등학생은 사전기대감에 비해 관람 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제와 전시내용 일치성에 대해서는 관람객의 63%가 전시주제와 전시내용이 일치한다는 의견을 밝혔으며, 그렇지 않다는 경우는 5%에 불과했다. 국제적인 디자인행사로서의 가치는 관람객의 52.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견해는 10.9%였다.



웹사이트: http://www.design-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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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희 062-608-4260 018-237-2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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