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애니메이션시장 안시와 PISAF, 교류 본격 가동

부천--(뉴스와이어)--세계 최고 권위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Annecy International Animated Film Festival,이하 Annecy)과 학생애니메이션영화제로 그 성격을 뚜렷히 밝히며,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이 본격적인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체결을 앞두고 있다.

세계 4대 애니메이션영화제에 속하는 프랑스의 Annecy는 2002년 이성강 감독의 <마리이야기>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4년에는 한국애니메이션특별전을 마련해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표현해왔다. 그 해, 양진철, 성백엽 감독의 <오세암>이 심사위원 대상을 받음으로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동안 Annecy와 PISAF간의 몇 번의 만남으로 교류추진 중에 있었으나, PISAF2005에 ‘Annecy 2005 수상작 컬렉션’이 프로그래밍 되면서 본격화되었다. 그에 더하여, 이번 PISAF 조직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안시 조직위원장인 베르나드 기니브리에(Bernard Ginibriere)와 MIFA-국제필름애니메이션마켓의 세일즈 메니저인 미카엘 마린(Mickael Marin)을 공식 초청함으로써 교류 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월 9일에는 홍건표 부천시장과, 최돈일 PISAF 조직위원장과 함께 오찬 자리가 마련되어 Annecy와 PISAF의 페스티벌 교류 뿐 아니라, Annecy시와 부천시와의 교류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어서 향후 움직임이 기대된다.

순항을 타고, Annecy와 PISAF의 교류가 진행될 경우, 오는 2006년에 30주년을 맞이하는 Annecy에 PISAF학생작품들의 등단이 주목된다.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리는 PISAF는 올해로 7회를 맞는 학생이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생중심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박세종 감독의<축생일>, 윤준상 감독의 <초혼> 등의 작품이 PISAF 학생경쟁을 거쳐 갔으며, 그밖에 <스팀보이>,<고양이의 보은>,<신암행어사> 등의 이슈가 큰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초청되었던 영화제이다. 학생경쟁을 메인으로 이루어지는 애니메이션영화제와, 전시, 학술행사 등으로 이루어지는 이번행사에는, 동아시아 만화애니메이션의 시장개척과 미래전망에 대해서 관련 학회장들을 초청함으로서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단단히 하는데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is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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