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 장애우와 함께 한 ‘사랑해, 말순씨’ 특별 시사회

서울--(뉴스와이어)--11월 3일 개봉하는 <사랑해, 말순씨> 이색 시사회가 열려서 화제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장애우 연기자로 데뷔한 재명역의 강민휘씨처럼 다운증후군을 가진 장애우들을 초청해서 시사회를 개최한 것.

11월 2일, 영화 <사랑해, 말순씨>의 개봉 하루 전,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 극장 앞이 시끌시끌해 졌다. 제작사측이 한국최초의 다운증후군 배우로써 당당히 데뷔한 강민휘군처럼 다운증후군을 가진 장애우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개최한 것. 다음까페의 ‘다운 어린이 부모모임’ 의 회원들과 ‘한국다운증후군 협회’의 회원들과 함께 한 이번 시사는 약 200여석의 상영관을 꽉 채운 채, 아주 특별한 시사 분위기를 자아냈다. 엄마 또는 친구들과 손에 손을 잡고 입장한 다운증후군 장애우들은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우리도 영화 보러 왔다” 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화 시작 전 간단한 무대인사에서 다운증후군 장애들과 다운어린이 부모님으로부터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배우 강민휘 군은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꼭 좋은 배우가 되겠다”며 당당히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함께 무대인사를 한 강민휘 군의 부모님도 이 특별한 이벤트에 감사하며 배우로 성장한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영화 상영 후, 한 다운어린이의 부모님은 “강민휘씨가 주요배역으로 등장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날뻔했다. 우리 아이도 잘 키워서 강민휘군 처럼 꿈을 키우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겠다” 며 영화의 소감을 밝혔고, 한 다운증후군 장애우는 “민휘씨, 너무 잘했습니다. 멋있고, 사랑합니다” 라며 뿌듯함을 표시했다. 함께 무대인사를 한 박흥식 감독은 ‘천사’ 강민휘 군씨에게 박수를 보내며 “강민휘군을 훌륭하게 키워낸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훌륭한 연기를 해 줬으며 좋은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 영화 관람을 마친 장애우들과 다운어린이 부모님들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배우 강민휘 군은 앞으로 뮤직비디오 및 드라마 활동계획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남은 <사랑해,말순씨> 개봉기념 무대인사도 다른 배우들과 함께 같이 하며, 마지막까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문소리, 이재응, 윤진서 주연의 <사랑해, 말순씨>는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했던 시대인 7,80년대를 배경으로 ’행운의 편지’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을 잃었다고 믿는 엉뚱한 소년 광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언론시사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감동의 파도타기 시사회까지 따뜻한 추억과 그리움의 드라마로 무장한 <사랑해, 말순씨>! 이미 전국에 소문 다났다.

11월 3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투자/배급_쇼이스트㈜ 제작_블루스톰㈜, ㈜M&F

웹사이트: http://www.lovemals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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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톰 마케팅실 이진상 545_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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