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우린 회사에서 세계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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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코스피 012330
2005-11-04 10:30
서울--(뉴스와이어)--블록화 현상으로 국가 간의 장벽이 사라지면서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조직원 의식 글로벌화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직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그 시너지 효과를 경영에 접목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잦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 : 韓圭煥)는 본사 소속 팀장급 이상 간부사원들과 해외 단기 파견 대상자 등 총 9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픈 강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월 2차례씩 12개월 동안 세계 각 국의 경제·문화와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를 통해 직원들은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함으로써 현대모비스가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모비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좌는 세계 각 지역의 경제와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외국학에 대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단체 중 하나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학 종합연구센터 소속 교수들을 초빙해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생생한 해외 문화를 체험하고자 여행가이자 작가이며, 현재는 월드비전 긴급구조팀장으로 활약중인 한비야 씨 등 사회 저명인사들도 초청해 진행하는 특별강연도 계획 중에 있다.

수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회사 내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세계 경제와 문화의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어 향후 외국 바이어와의 업무 진행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강좌에 대한 만족도를 표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회사의 BI를 ‘신뢰’와 ‘혁신’으로 정하고 전 세계 사업장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ERP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글로벌 모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03년부터는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원들의 해외 견문 확대를 통한 해외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대리급 직원들을 3개월간 현대모비스의 미국·유럽·중국 등지 법인에 파견해 해외 감각을 키우고 현지 문화를 습득하는 ‘해외 단기 파견제도’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150여명의 직원이 그 혜택을 누렸다.

또, 해외 모듈공장이 진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중국·미국·슬로바키아·인도 등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연구해 발표하는 학술발표회나 토산품 전시회, 공연 등 이벤트를 통해서 각국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이(異)문화 주간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00년부터는 전임직원을 대상으로 14박 15일간 세계 각 곳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직원배낭여행 시행해 임직원들에게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혀 글로벌 모비스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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