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1월 4일, 정부와 여당이 표류를 거듭하던 수도권 공장 신·증설 규제를 완화키로 허용하면서 파주 등, 수혜를 볼 수도권 주택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LG필립스LCD공단으로 기업도시 효과를 내고 있는 파주시는 이미 사업계획의 승인을 받고 공사가 진행중인 파주 7세대 라인 단지 조성(110만평)외에, 부품, 패널, TV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괄된 생산체제를 갖출 종합 LCD 생산단지를 구축할 기회를 얻은 셈이여서 지역의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특히, 현재 LCD 공장이 들어설 문산읍 일대나, 대거 물량을 쏟아낸 교하지구, 입주가 개시된 금촌1·2지구 등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엔 파주신도시 일반분양도 앞두고 있어 개발관련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호재 이미 시세에 반영됐으나, 장기적 지역호재로써의 역할은 크다

하지만, 이미 개발호재가 땅값에 충분히 반영된 부분이 많고, 8.31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겪으면서, 전세 외에 거래량도 줄고 있어, 아직까지 시세가 움직이지는 않고 있다. LCD공장 착공이 분양시장의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되고 있지 않다는 것도 문제라 작년 분양을 개시했던 금촌동과 문산 일대의, 미분양 적체현상도 상당부분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그러나 규제완화가 장기적 지역 호재의 일부분으로 작용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많고, 내년 파주신도시 분양으로 다시 한번 주택시장이 탄력을 받을 여지도 있어 좀 더 두고 봐야할 듯싶다. 왜냐하면 파주시는 수도권 서북부권 광역교통계획에 따라 각종 간선도로 및 철도가 대폭 확충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고 수도권 서북부권의 주거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촌, 교하, 운정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건설됨과 동시에 개성공단개발과 경의선 복선전철화 등 개발관련 재료도 풍부한 곳으로 향후 가격 전망은 밝은 편이다. 11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단지란 자족기능과 함께, 2011년 남북교류협력단지와 배후도시 조성, 통일동산 개발 본격화, 출판문화정보단지 완공, 군사보호구역 해제 등의 메머드급 개발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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