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오브 스파이스’ 따끈따끈~ 맛있는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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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4 16:58

서울--(뉴스와이어)--맛으로 기억하는 아련한 사랑이야기 <터치 오브 스파이스>가 1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오픈 했다. 영화 속 화려한 성찬과 맛깔스런 구성만큼이나 홈페이지 역시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사랑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에피타이저(Appitizer)’, ‘메인 디쉬(Main Dish)’, ‘디저트(Dessert)’로 구성된 맛깔스런 스토리와 주인공 ‘파니스’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소개를 ‘About the film’에서,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스터와 스틸컷은 ‘Gallery’, 예고편 및 영화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분위기가 담겨 있는 ost는 ‘Multimedia’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계피는 여자처럼 달콤 쌉싸름하고, 고추는 태양처럼 뜨겁고 후끈하지. 소금은 없어서는 안될 인생의 소스와 같단다.” 등의 영화 속 아름다운 명언들을 감상 할 수 있도록 ‘The best words’ 코너를 따로 마련, 영화의 여운을 오래도록 음미할 수 있게 꾸며놓은 점도 돋보인다. 또한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맛의 추억이 담겨있는 사진 뽐내기’ 이벤트를 준비, 응모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식사권과 요리서적 등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향신료와 요리를 통해 사랑과 우주, 인생을 되짚어보는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7주 연속 그리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관객의 열렬한 지지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가뭄과도 같았던 그리스 영화계에 단비를 내리게 한 작품. 이제 그리스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에게도 올 겨울 만나보는 가장 따뜻한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