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 개봉일 변경 개봉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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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랑

2005-11-04 19:41

서울--(뉴스와이어)--<천국의 아이들2>의 개봉일은 당초 11월 18일이었다. 기자시사와 바로 이어진 일반시사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하루 앞당겨진 11월 17일로 개봉을 변경되었으며, 극장 관계자들의 흥행 예상에 따른 날짜 변경으로 점쳐진다.

영화의 배급을 맡고 있는 영화사 ㈜한결에 따르면 당초 100개 관에 걸친 개봉을 계획했으나,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기대감, 그리고 극장주들의 반응과 요청에 힘입어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상영관을 150개 가량의 개봉관이 잡혀 있는 상태라고 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 또한 남달리 뜨겁다. 호감도와 추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있고 추천하겠다는 대상 또한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가족, 친지, 친구, 직장동료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계층에 널리 퍼져있고, 자신의 경험과 비슷하다는 관객들, “아이들의 순수함에 정화되는 영화, 유쾌함 속에 따뜻함을 잃지 않으면서 마지막 부분의 반전에서는 뭉클한 감동까지 있었다.”라는 등의 의견이 대다수 였고, 영화를 본 20자 소감 중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할 영화”라고 하여 장기간에 걸친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 관객들의 평도 많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국의 아이들2>는 어린이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교감을 주며, 20~30대 이상의 성인들은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다시 돌아보며 추억을 새롭게 되새기게 한다. 특히 몇 년 전 상영되었던 영화 <집으로>에서의 느낌이 그리우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를 통해 많은 감동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다.

동생도 봐야하고, 입학 시험도 봐야하는 어린 소녀 하야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 <천국의 아이들2-시험 보는 날>은 11월 17일 그 감동적인 뜀박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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