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 2022 한-아세안 UHC 국제 정책연수 주관

아세안 사무국 및 8개국 정부 관계자 참여

2022-08-26 06:00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박광택, 이하 인재원)은 보건복지부 및 K-헬스전략기획단과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2 한-아세안 보편적 건강보장 국제 정책연수(2022 ROK-ASEAN UHC Int’l Training Cours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UHC는 Universal Health Coverage의 약자로, 보편적 건강보장을 뜻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우수한 K-헬스 역량을 아세안 국가들에 공유하고 전파하는 목적으로 2021년부터 2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라이브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많은 8개국의 건강보장 관련 정부 관계자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의 건강보장제도 전반의 이해에서 그치지 않고, 아세안 각국의 발전 방안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주관 기관인 인재원 외에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 건강보장 관련 정부 부처 및 공공 기관들이 참여했다.

인재원은 이번 정책연수의 전체 기획과 운영,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을 주관했다.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는 관련 정책과 제도를 과거와 현재, 미래 순으로 설명하고 발전 방안을 조언하는 등 아세안 국가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오전 강의와 오후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으로 구성된 5일간의 빡빡한 일정에도 연수 기간 깊이 있는 질문과 답변, 액션플랜 발표가 이어졌다.

인재원 박광택 원장 직무대행과 보건복지부 윤찬식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과정이 아세안 각국의 역량 향상은 물론, 한-아세안의 협력 증진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아세안 사무국의 페르난도 국장보(Dr. Fernando)와 연수생들도 한국의 귀중한 경험과 액션플랜 수립 지원, 각국의 정보 공유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연수는 워크숍으로 그치지 않고 각국의 건강보장 정책 수립으로 연계된다. 각국의 연수생들은 연수 기간 학습한 지식과 액션플랜을 토대로 한 달간의 자체 정책 수립 기간을 거쳐 9월 30일 정책 발표 국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국제 세미나는 인재원 주관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상세 일정과 내용은 앞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 예정이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80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연락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부
이샛별 대리
043-710-91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