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감사용’, 추석 극장가 폭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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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5 15:20

서울--(뉴스와이어)--영화<슈퍼스타 감사용>이 ㈜디지털 랩이 지난 9월 13일 네티즌 3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같은시기 개봉작인 <귀신이 산다>,<꽃피고 봄이 오면>을 제치고 관람의향 1위를 차지, 추석 연휴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관람의향조사는 관객들에게 극장 유료 관람 의향을 묻는 것으로, 이 조사에서 <슈퍼스타 감사용>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조사기관인 디지털 랩에 따르면 ‘스포츠 영화같지 않은 감동적인 느낌의 예고편,포스터 등 선재물을 통한 주목도가 가 높았다’ 며 덧붙여 ‘프로 원년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스토리 라인도 호감도 상승에 한 몫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제작사 싸이더스는 자체 설문조사를 최종 분석한 결과, ‘<슈퍼스타 감사용>이 작년 최고 흥행작이었던 <살인의 추억>을 뛰어넘는 만족도와 추천의향을 보이고 있다’ 며 대박을 전망하고 있다.

영화<슈퍼스타 감사용>일반시사회의 뜨거우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다. <슈퍼스타 감사용>시사회 진풍경 이모저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1점을 올리는 순간 ‘삼미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둘째, 역전의 순간, 야구장의 ‘5만관중’함성이 되어 극장은 터질 것 같다.
셋째, 영화가 끝날무렵 나도 모르게 삼미슈퍼스타즈의 팬이 되어 기립박수를 치고 있다.

인기를 반영하듯 검색사이트 네이버에는 스포츠선수(감사용) 인기 검색어 1위에 오르는가 싶더니 곧 이어 삼미 슈퍼스타즈와 박철순 선수까지도 검색 1.2위를 다투게 했다. 이런 현상은 실제상황과 영화내용을 궁금해 하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의 결과로 그 인기는 흥행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네티즌 폴로 이어진다. 영화웹진 씨네서울(www.cineseouol.com)에는 3주간 추석 개봉 기대작 1위에 올랐고, 개봉주인 14일에는 맥스무비(www.maxmovie.com) 검색1위에 올르며 대박 롱런이 점 쳐지고 있다. 지난 해 추석, <오!브라더스>로 전국 300만 관객을 감동으로 적셨던 이범수. 그가 올해도 이어갈 감동 대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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