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개봉 ‘브로큰 플라워’ 본 포스터 및 예고편 대공개
오는 12월 8일 개봉 예정인 <브로큰 플라워>는 지난 5월 제 58회 칸영화제에서 가장 큰 환호와 관심이 쏟아졌던 작품으로 감독인 짐 자무쉬와 함께 세계 모든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주연인 빌 머레이 그리고 샤론 스톤, 제시카 랭, 틸다 스윈튼, 줄리 델피 등의 화려하고 쟁쟁한 배우들로 인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브로큰 플라워>는 상의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칸영화제 기간 내내 최고의 인기작이었다.
일러스트로 빌 머레이의 코믹한 분위기를 강조했던 티저 포스터에 비해 본 포스터는 자기 아들의 어머니일지도 모르는 옛 연인의 집 앞에 서있는 빌 머레이의 대략난감한 표정이 전면에 드러나 있다. 영화의 분위기를 단 한 컷으로 절묘하게 표현한 인상적인 포스터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함께 공개되는 예고편 역시 짐 자무쉬와 빌 머레이의 만남에서 예견되었듯 두 사람의 조합으로 완성된 그들 특유의 유머가 간결하고도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다. 느릿하면서도 경쾌한 음악을 배경으로 짧은 컷으로 연결된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재치있는 대사들과 함께 담겨져 있는 따끈따끈한 예고편을 먼저 감상해 보자.
<브로큰 플라워>는 옛 연인들을 찾아 떠나는 한 중년 독신 남자의 여정이라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와 개성 만점의 출연 배우들 그리고 짐 자무쉬와 빌 머레이가 근사하게 만들어낸 그들만의 독특한 유머로 짐 자무쉬의 작품 중 가장 쉽고도 대중적인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 재미와 웃음 속에는 인생에 대한 작지만 소박한 깨달음과 감동 또한 담겨져 있다. 돌아온 미국 인디영화의 거장 짐 자무쉬, 그가 풀어낸 인생의 진실 혹은 아이러니의 세상이 12월 8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연락처
스폰지 김하나 540-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