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크하르크 핼드 부총장 일행은 오전 10시 김주훈 총장을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후에는 캠퍼스 투어에 이어 오후 3시 미술대학 5층 세미나실에서 석·박사 및 학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미술의 경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은 지난 7월 베를린 예술대학교 미술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양 대학 간에 구체적인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베를린예술대학 출신으로 1993년부터 모교에 재직하고 있는 부르크하르크 핼드 부총장은 미술대학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1981년부터 독일과 이탈리아, 뉴욕, 바셀, 취리히 등에서 전시회를 가진 작가다. 미하엘 슐츠 갤러리 관장은 쾰른 아트페어(Art Colon) 부회장으로 베를린예술대학으로부터 한국 관련 문화교류 및 진행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하엘 슐츠 갤러리는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화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베셀리츠, 뤼페르츠 등 세계적 대가들이 화랑에 소속되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예술대학의 하나로 손꼽히는 베를린 예술대학교는 1696년 프로이센왕립아카데미로 개교하여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대학이다. 이 대학은 70년대 서독의 교육개혁과 함께 예술 및 관련 분야를 한 지붕 아래 통합했고, 통독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예술에 대한 철학적 개념변화에 대응하여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2001년 11월 일반예술대학에서 종합예술대학으로 승격했다. 베를린 예술대학교는 미술대학, 건축·미디어·디자인 대학, 음악대학, 공연예술대학 등 4개 단위대학에 40여개 학과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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