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페스트 2005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장편

서울--(뉴스와이어)--올해 6회를 맞이한 레스페스트 2005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혁신적인 글로벌 단편,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창의적이고 가장 최신의 광고 등의 섹션은 레스페스트를 찾는 관객들에게 매년 반드시 봐야 할 코스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오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남산드라마센터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열리는 레스페스트 2005에서는 올해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장편 프로그램을 관람작 리스트에 올리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으로 보인다.

레스페스트가 추천하는 장편은 2005년 선댄스 영화제 미국 드라마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론섬 짐 LONESOME JIM>으로 관객들에게 인상적인 조연 연기로 잘 알려진 스티브 부세미가 감독하고 리브 타일러와 캐시 에플렉(밴 애플렉의 친동생)이 주연을 맡은 미국 소시민의 삶을 잔잔하게 그린 영화이다. 그리고 또 한편의 추천 영화는 그래피티 문화 속에 숨겨진 뒷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내는 <밤 더 시스템 BOMB THE SYSTEM>이다.

스티브 부세미 감독의 <론섬 짐>
USA | 2004 | 87:00
DIRECTOR: 스티브 부세미 STEVE BUSCEMI
CAST: CASEY AFFLECK, LIV TYLER, MARY KAY PLACE, SEYMOUR CASSEL, KEVIN CORRIGAN
<론섬 짐>은 우스우면서도 슬픈 시골마을의 삶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며, 보이지 않는 길을 찾는 한 젊은 남자의 존재를 탐구하는 영화이다. 주인공 짐(캐시 에플렉 역)은 뉴욕에서의 자립에 실패한 뒤 인디아나 주 시골에 있는 그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는 아들을 끔찍이 사랑하면서도 강박적인 어머니와 무심한 아버지, 그리고 우울한 형이 있었다. 그가 온 후 짐의 형은 의문의 차 사고를 당하고 짐은 졸지에 형의 일들을 대신 떠맡게 된다. 갑자기 떠넘겨진 일에 대한 부담과 내재된 불안감에 의욕을 상실한 짐은 형이 입원한 동네 병원의 간호사 아니타(리브 타일러 역)를 만나면서 위안을 얻는다. 우리에게 배우로 잘 알려진 스티브 부세미의 흠잡을 데 없는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 두 주연배우 캐시 애플렉과 리브 타일러의 감정선이 살아있는 연기가 한 데 어우러져 코믹하면서도 일상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미국 소시민의 삶을 잔잔하게 그려내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뉴욕 그래피티 아트에 찬사를 보내는 <밤 더 시스템>
USA | 2002 | 91:00
DIRECTOR/SCREEANWRITER: 아담 발라 러프 ADAM BHALA LOUGH
CAST: MARK WEBBER, GANO GRILLS
뉴요커들은 거리에서 하루 평균 50여 개의 그래피티를 본다. 그러나 그들은 그래피티에 얽힌 이야기들에 대해 생각해 보진 않았을 것이다. 이 영화는 그런 숨겨진 이야기들 중 하나이다. 주인공 블레스트는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미래에 대한 어떤 비전도 없는 19살 그래피티 라이터로, 뉴욕 시티를 놀이터 삼아 동네 공구가게에서 스프레이 페인트를 훔치며 시간을 보낸다. 그의 밤은 점점 고조되고 패거리와 함께 몰려 다니며 거리를 그래피티로 뒤덮는 행위(BOMBING)를 일삼는다. <밤 더 시스템>은 20여 년 전 실제 있었던 뉴욕 스토리를 바탕에 두고 그래피티 아트에 찬사를 보내는 한 편의 서사시이다. 힙합레이블 데프 죽스(DEF JUX)의 창시자이자 이 시대의 가장 혁명적인 힙합 뮤지션 이엘-피(EL-P)가 사운드트랙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더 하고 있으며, 그 동안 왜곡되었던 그래피티라는 예술 형태와 그 이면의 문화를 보여주는 기억될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resf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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