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 한국, 10주년 기념 사진전서 배우 유해진 목소리 담은 오디오 가이드 선보여

서울--(뉴스와이어)--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 사무소 개소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에서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를 특별 공개한다.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갤러리 라메르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MAPS) 소속 8인의 포토 저널리스트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남수단, 방글라데시, 앙골라, 온두라스,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필리핀, 지중해 8개 지역에서 포착된 인도적 위기 보도 사진 해설을 담고 있는 오디오 가이드는 배우 유해진의 따뜻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더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디오 가이드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특별 공개된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한 배우 유해진은 2021년 11월 개최된 ‘국경없는영화제’ 개막작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의 한국어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준 바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40명의 개인적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는 이번 사진전 기간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전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MORE THAN A PICTUR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개요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2012년 개소해 커뮤니케이션, 모금, 구호활동가 채용·파견 활동을 통해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무소가 문을 열기 전인 2004년부터 한국인 활동가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구호 활동에 참여했으며 그간 내과의, 외과의, 산부인과의, 마취과의, 간호사, 약사, 행정가 등 60여명이 남수단, 파키스탄, 에티오피아, 말라위, 레바논, 시에라리온 등에서 활동했다.

국경없는의사회 개요

1971년 설립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는 독립성·공정성·중립성을 활동 원칙으로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며 무력 분쟁, 전염병 창궐, 의료 사각지대, 자연재해 속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환자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4만5000명이 넘는 구호활동가가 전 세계 인도주의 위기 현장 70여개국 400여개 프로젝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1999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사진전 웹사이트: https://msf.or.kr/morethanapicture/

웹사이트: http://www.m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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