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의원, 공공부문 비정규직문제에 대한 지지 방문
이날 단병호의원은 “다른문제도 아니고 노동부 산하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고용문제 차별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농성을 하고 투쟁을 해야 한다는 것에 가슴이 아프기도 하고 한편으로 분노를 느낀다”라고 하였으며 “우리사회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비정규직의 문제고 또 그 비정규직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정부 공공기관이다”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산비노조의 투쟁에 관련하여 정부의 통폐합과정에서 합당한 이유와 그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점검없이 추진되는 산업인력공단의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의 통합 문제는 다시 점검되고 평가해야 하는 것이며 산업인력공단이 한 국가의 인력수급 정책을 담당하는 기관이라고 할 때, 신중히 검토되지 않은 채 기능적이며 편의적으로 추진되는 산업인력공단 조직개편에 대하여 우려를 나타냈다.
끝으로 단병호의원은 “정부가 맨날 입만 열면 사회친화적이고 차별을 줄인다고 하면서 정작 노동부 산하내에서 통합을 할때 비정규직 문제에 관련해서는 어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며 정부를 비판하였으며, “이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겠다”하며 비정규직문제에 대한 對(대) 정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현재 산비노조는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비정규직 직업훈련교사와 직업상담사로 구성된 노조로 노동부 비정규직공동투쟁본부를 이끌고 있으며, 청와대 및 국회등 서울 각지에서 1인시위 및 지하철 비정규직철폐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으로 활발한 투쟁활동을 통해 노동부에 대한 압박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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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송진욱 간사 02-3274-9718 한국산업인력공단비정규직노동조합 상황실
이 보도자료는 산업인력공단 비정규직노동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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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8일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