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큐레아, ‘똑똑’ 서비스 정식 론칭

인공지능(AI) 활용해 중·고등 사회탐구 과목 콘텐츠 맞춤 추천

2023년 상반기 과학탐구, AI 과목 확장 목표

서울--(뉴스와이어)--에듀테크 스타트업 큐레아(대표 김의연)가 인공지능(AI)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 ‘똑똑’을 11월 17일 정식 오픈했다.

똑똑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의 관심사와 학습 수준에 맞는 사회탐구 과목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총 17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된 다양한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큐레아는 이번 똑똑 정식 출시에 맞춰 시스템에 몇 가지 변화를 줬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콘텐츠의 ‘확장’이다. 교과서 핵심 내용을 정리한 ‘1분 요약’을 비롯해 과목별 주요 개념을 쉽게 풀어 쓴 ‘용어 사전’, 교과서 속 읽기 자료를 분석한 ‘5분 탐구’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의 양과 질 모두 향상됐다. 그 밖에도 교육계의 큰 화두로 떠오른 ‘수행평가’ 콘텐츠와 함께 최근 3개년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 문제 및 해설을 모아 분석한 ‘문제풀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큐레아 담당자는 “똑똑을 통해 내신과 수능, 수행평가 모두 한 번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큐레이션 기능도 강화했다. 이용자들의 관심 과목과 관심 콘텐츠, 학습 수준에 맞춰 꼭 필요한 자료만 연계해 추천,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및 질의응답 서비스도 추가됐다. ‘커뮤니티’는 문제 질문부터 공부법, 입시, 진로 고민까지 이용자들끼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전문가 튜터링’의 경우 검증된 교육 전문가와 1:1 소통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에게 인터넷 강의나 과외, 학원과는 또 다른 학습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똑똑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뜨겁다. 올 5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작성일 기준 약 11만명에 달하는 월간 이용자(MAU)를 기록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의 가입률이 대폭 늘어났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김의연 큐레아 대표는 “학생들이 참고서나 자습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인 사회탐구 과목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기술 특허 출원과 전문 인력 충원 등을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에는 과학탐구 및 인공지능 과목 학습 서비스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레아는 2020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비대면 서비스 분야 예비창업 패키지 최우수 기관, 2021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산하 경기 북부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으로 발탁, 사업화에 성공했다.

큐레아 개요

큐레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추천, 제공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 큐레이션 서비스 ‘똑똑’을 2022년 11월 론칭했다.

똑똑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okdo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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