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 전국 약 12만 명 청소년에게 상세 진로정보 콘텐츠 ‘진로찾기 인터뷰’ 영상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진로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찾기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전국 중고등학교 11만9558명의 청소년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하자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축소되면서 다양한 온라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왔다. 그중 직업 현장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호기심과 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의 진로 정보 부족 문제에 주목해 ‘진로찾기 인터뷰’를 제작했다. 또 학교 진로 교육 시간에 함께 활용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진로찾기 인터뷰’ 영상과 함께 ‘가치찾기 학습지’를 함께 제작해 배포했다.

‘진로찾기 인터뷰’는 다양한 일 현장과 현직에 있는 사람들의 진로 이야기를 담은 15분 내외 상세 인터뷰 영상이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시간적·지역적 한계로 일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영상에는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상세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단순 직업 정보가 아닌 현직자들의 진로 선택 과정과 고민을 구체적으로 담아 일과 삶에 대한 가치관을 함께 전달하고 ‘가치찾기 학습지’ 활동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해당 직업의 중요 가치와 자신 일 가치관 고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 ‘진로찾기 인터뷰’에는 사회적 기업가, 화이트 해커, 인생기획자, 축제 기획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총 5명의 현직자가 출연해 제작에 함께했다. 환경, 정보보안, N잡러 등 사회 및 산업 흐름을 반영한 미래 유망 직업으로 구성했으며, 그 현직자들을 통해 직업과 일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의 다채롭고 최신 정보를 알려주었다. 또 ‘지구를 지키는 일로 돈을 번다고?’, ‘좋아하는 것을 찾아주는 일?’, ‘4개 회사로 출근합니다.’ 등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주제로 구성해 흥미를 이끌며 실질적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진로찾기 인터뷰’는 올해 전국 297개 학교의 11만9558명 청소년이 시청하고 진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신청 학교 중 이전 편에 만족해 재신청한 학교의 비율은 21.9%였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를 찾아갈 때 어떤 시점으로 진로를 봐야 할지 알게 됐다”, “아직 진로를 못 정했는데,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찾으면 될지 힌트를 얻었다”고 후기를 전했고, 지도 교사는 “그 일을 선택하기까지 고민, 결정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어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 학습지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리하더라”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 외 신청 학교의 4.4%는 전교생이 6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였으며, 오지에 있어 진로 정보 및 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교도 다수 있었다. 또 대안학교, 특수학교, 쉼터 등에서도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고 실효성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진로찾기 인터뷰’를 신청했다.

올해 제작한 5편의 ‘진로찾기 인터뷰’ 영상은 현재 신청한 학교에서만 시청이 가능하지만 12월 25일 모든 청소년이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하자센터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진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계속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개요

1999년 12월 18일에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며 공식 명칭은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다. 하자센터는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우리 사회에 만들어 가기 위해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하자센터 유튜브: http://www.youtube.com/@ourhaja

웹사이트: http://www.ha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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