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렙,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12월 시험 접수
올 마지막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 12월 18일 실시… 현재 응시자 신청 접수 중
최근 기업과 대학 자격증 도입 문의 쇄도, 국내 50개 기업 개발자 채용 및 인사에 반영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국내 최초로 개발자 코딩역량 평가 부분에 민간자격인증을 취득한 코딩 시험제도이다. 기존의 코딩테스트보다 기업 실무에 필요로 하는 코딩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개발됐다.
시험은 △PCCP (코딩전문역량인증시험,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Professional) △PCCE (코딩필수역량인증시험, Programmers Certified Coding Essential) 2가지다.
PCCP는 개발자 취업자 및 소프트웨어 전공자와 프로그래밍 중·상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효율적 구현과 고급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을 평가한다. PCCE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와 초·중급 코딩 학습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문법과 알고리즘에 대한 기본 지식을 평가한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은 올 8월 출시 후 3회까지 총 740명이 접수해 응시했다. 1회 시험 대비 누적 접수 인원은 2.5배 이상 늘었다. 타 코딩테스트 시험보다 2배 더 많은 수준이다. 이는 실질적인 개발자 채용에 관심을 두고 있는 응시자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12월 시험에는 약 1000명의 응시자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과 교육기관의 자격증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라이프, 쿠팡, 버킷플레이스, 몰로코, 스노우, 클래스101 등 국내 50개 기업에서 PCCP 취득 시 개발자 채용 전형에 우대 중이다. 또한 해당 기업 중에는 인사 고과에도 코딩역량인증시험을 도입해 반영하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이 외 중앙대, 강원대 등 전국 7개 대학에서는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에 대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비교과 교육 과정으로 도입됐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프로그래머스 코딩역량인증시험의 응시자 수가 회차를 거듭할수록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은 검증된 소프트웨어 인재를 확보하고 사회에 더 많은 IT 전문 인력이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신청은 12월 16일까지 ‘코딩역량인증시험’ 웹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 ‘모니토’를 통해 전면 비대면 시험으로 진행된다. 시험 종료 후 바로 성적 확인이 가능하다.
그렙 개요
그렙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성장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개발자의 성장 및 커리어 발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4년 설립됐다. 그렙의 주요 서비스는 개발자 성장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와 화상 시험감독 솔루션 ‘모니토(monito)’이다. 프로그래머스는 국내 최초의 개발자 평가, 채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평균 약 1만5000명이 방문, 회원 수 42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래머스는 빅테크 기업의 대규모 공채를 비롯해 1만8000여 건 이상의 기업 채용 코딩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독보적인 채용 코딩 테스트 1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화상 시험감독 솔루션 모니토를 출시해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에 도입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그렙은 2019년 그렙 미국지사를 설립하고, 최근 출시한 비욘드캠퍼스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개발자의 성장과 커리어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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