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은 오늘(11.8)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중앙위원회』를 열고 현재 미개편상태인 광주시당, 전남도당, 전북도당, 대구시당 등 4개지역 시·도당위원장 선출을『여론조사 경선방식』으로 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여론조사 대상과 방법은 대표단회의에 위임하고 차기 중앙위원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하기로 했다.

다음은 주요 발언 요지.

심재권 위원
경선이 원칙이다. 민주당이 어렵게나마 새롭게 발돋움을 하고 있고 특히 광주 전남에서는 민주당의 지지도가 가장 높다. 이런 시점에 광주 전남에서 경선을 하면 민주당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다. 큰 정치, 큰 틀을 마련하여 민주당이 큰 그림을 그리는데 노력하고 고민하자.

정재택 위원
정치에서 원칙과 신의가 중요하다. 당이 어려울 때 입당한 최인기 부대표에 대한 신의를 지켜야 한다. 배기운 위원장에 대한 명예와 최인기 부대표에 대한 신의를 생각해 슬기롭게 결론을 내려야 한다.

이상열 위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축제와 같은 경선 이벤트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민주당이 어려울수록 원칙을 지키고 정도를 걸어야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

최순모 위원
당 재건과 확장을 위해서 최인기 의원을 영입할 때 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 경선도 중요하지만 정치적 신의를 지켜야 한다.

손봉숙 위원
경선을 통해 권위와 명예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모양새를 갖춰야 한다. 중앙당에서 위원장을 임명하는 것은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

정오규 위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이 전국적으로 외연을 확대해가기 위해서는 각계의 전문가 그룹을 영입해야 한다. 당헌 당규의 원칙도 중요하지만 이런 정치적 상황을 어떻게 신속하게 대처해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김충조 위원
당이 어려울 때 원칙을 지켜가야 한다. 입당할 때 약속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선 원칙은 지켜야 한다. 경선을 하지 않음으로써 민주당이 안을 부담을 생각해야 한다.

양윤근 위원
정치는 정도이고 신의다. 최인기 부대표는 당이 어려울 때 입당했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대내외적으로 어떻게 비쳐질지 모두 생각해봐야 한다. 앞으로 당이 외연을 넓혀가는 데 이런 약속을 지켜가야 한다.

윤철상 위원
경선은 대세다. 광주 전남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가서 전북 등으로 북상하고 있다. 경선은 민주당 부활의 불길을 수도권으로 확대시킬 수 있다.

2005년 11월 8일
민주당 대변인실 <김재두 부대변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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