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 체제로...11일 하얏트호텔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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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 22:06

서울--(뉴스와이어)--파라다이스그룹은 8일 전필립 부회장이 오는 11일 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전필립 회장이 이끌어갈 파라다이스그룹은 고객, 주주, 종업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를 위해 ‘창의경영’과 ‘행복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파라다이스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종합관광 서비스 그룹으로서 앞으로 관광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아갈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관계자는 “미래 사업영역의 지속적인 개척을 통한 그룹 제2의 도약을 위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신임 전필립 회장의 취임 이후에도 그룹경영의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전필립 회장이 그동안 실질적으로 그룹의 회장 역할을 수행해왔고, 계열사들도 전문경영인을 통한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어 온 만큼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명실상부한 종합서비스그룹으로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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