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오브 스파이스’ 만찬과도 같은 예고편 대공개
향신료와 요리를 통해 사랑과 인생을 배우는 순수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영화처럼 예고편 또한 전체적으로 따듯한 느낌이 만연한 가운데 화려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구성이 돋보이고 있다. 천체물리학 교수가 된 성인 ‘파니스’의 인트로 이후, 할아버지에게 향신료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파니스’의 유년시절 이야기, ‘에피타이저’. 아테네로 오게 된 파니스가 그리움을 잊기 위해 요리로 마음을 달래가며 성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메인 디쉬’. 그리고 성인이 된 ‘파니스’가 어린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이스탄불에서 그토록 그리워하던 첫사랑 ‘사이메’와 재회하게 되는 ‘디저트’까지 <터치 오브 스파이스>의 예고편은 마치 맛깔스러운 만찬과도 같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각양각색의 화려한 요리로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터치 오브 스파이스>는 <시네마 천국>의 뒤를 잇는, 사랑과 인생의 진한 감동이 있는 영화로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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