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부동산 시장에 8.31 대책의 폭풍이 몰아친지도 2달이 지나가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지역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지속하는 가운데 8.31 대책의 효과가 끝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지난 2일 정부가 8.31 후속 2단계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그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예정인 2단계 대책에는 임대주택 공급, 전월세 안정, 분양가 인하 등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내용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알려 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규제가 더 강화되어 지금도 침체되어 있는 부동산 시장이 더욱 가라앉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뉴스타부동산 정보사업부(www.newstarkorea.co.kr)에 따르면 10월 28일 대비 11월 4일 서울 및 수도권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의 경우 0.02%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0.01%, 경기 지역은 0.05%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서울은 0.05%, 신도시 0.06%, 경기 지역 0.05%씩 일제히 상승했다. 서울은 3주간 상승세를 꾸준히 지속했으며, 수도권은 지난 주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은 완연한 상승세를 타 0.18%의 상승을 기록했으나 경기 지역 재건축은 -0.01% 하락해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서울 지역 매매가는 동작구가 0.2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영등포구가 0.08%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강북구는 -0.07% 하락했고, 구로구도 -0.01% 하락했다. 전세가의 경우는 동작구가 0.18% 상승했고, 도봉구는 0.17%, 강남구는 0.14% 상승세를 보였다.

개별 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 주공2단지 18평형이 1억2500만원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포 주공2단지는 지난달 21일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된 재건축 단지로 다음 달 중에 동호수 추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반포동 소재 공인 관계자는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된 후, 물건이 많지 않으나 찾으시는 분들이 계속 꾸준히 있고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단지로는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 59평이 8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공인은 개포동 일대는 8.31 대책 이후에도 큰 가격 하락 없이 가격이 유지되던 지역으로 요즘은 전세 뿐 아니라 매매도 매물이 없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도시 지역은 매매가의 경우, 분당이 0.03%, 일산이 0.01% 상승했다. 전세가는 중동이 0.2% 상승했고, 분당이 0.08% 상승했다. 전세가 상승 개별 단지로는 중동 무지개동신 24평형이 1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공인은 전세 매물이 부족해 소형은 500만원, 30평형대는 1000~2000만원 정도 가격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경기 지역은 남양주시가 0.38%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고양시가 0.12%, 과천시가 0.1% 상승했다. 전세가의 경우는 신도시 확대 결정으로 주목을 받았던 김포시가 0.27% 상승했고, 고양시, 남양주시가 각각 0.22%, 0.21% 상승했다. 개별 단지로는 남양주시 호평동 효성백년가약이 매매가가4000만원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근 공인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경전철 중앙선(청량~덕소) 확장 계획과 근처 이마트 입점 등의 호재가 있어, 거래가 많지는 않으나 매물 가격을 낮춰서 내 놓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newstarkorea.co.kr

연락처

뉴스타부동산 양미라 과장 02-3448-4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