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한숲, KB국민카드-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학당’ 간담회 개최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을 비롯해 40개 학당 기관장 및 한국어 강사들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한국어학당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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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한숲
2023-02-14 17:15
안양--(뉴스와이어)--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2월 14일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학당’ 간담회를 진행했다.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학당은 함께하는 한숲과 KB국민카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한국어 교육지원사업이다. 2016년 시작돼 다문화, 새터민, 중도 입국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에도 온라인 수업으로 꾸준한 교육지원을 진행해왔으며, 3년 만에 돌아온 대면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학당 기관장과 한국어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학당의 힘찬 도약을 도모했다.

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이사장을 비롯해 전국 40개의 한국어학당 기관장 및 한국어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2023년 다문화 청소년 한국어학당의 전반적인 운영 계획 및 실행에 대해 안내하고, 아동별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의 지원을 위한 지도 방법을 공유하며 마무리됐다.

한국어학당 간담회에 참여한 마종열 오순도순센터장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한국어 공부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더 밝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아이들의 한국어 실력이 얼마나 성장할지 올 한 해가 매우 기대되며, 매년 이 사업이 지속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하는 한숲은 청소년 한국어학당이 아동별 맞춤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기행을 통해 다문화 아동 스스로가 언어 장벽에 따른 사회 부적응 및 의사소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며, 다문화 아동이 미래의 더 나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학당과 함께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보호 전문 기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경로 무료 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개선 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행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하는 한숲 소개

함께하는 한숲은 소외받는 아동·청소년들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함께하는 기관으로 안양시 아동보호 전문 기관, 한숲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영문지역아동센터, 따뜻한 밥상(경로무료급식소), 청소년 휴카페 담쟁이 넝쿨,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와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한숲은 아동학대 예방사업,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지원, 결식아동 지원, 청소년 동아리지원, 장학지원, 아동·청소년 공부방 꾸미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주방시설지원 및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쿠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핫픽스 등 40여가지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u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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