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최고의 흥행 커플, 권상우와 김하늘의 재결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청춘만화>(제작: ㈜팝콘필름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감독: 이한)가 지난 4일(금) 서울 선유도 공원에서 명랑 발랄 유쾌한 촬영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70년대 성룡의 더벅머리를 완벽히 재현한 헤어스타일의 권상우와 상큼한 단발머리 여대생으로 변신한 김하늘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 서울 선유도 공원 촬영현장에서는 제목만큼 명랑한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이 날 언론에 공개된 장면은 티격태격 싸운 지환(권상우 분)과 달래(김하늘 분)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달래 남자친구인 영훈(이상우 분)과 함께 능청스럽게 걸어오는 장면으로 코믹한 표정의 배우들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그리고 또, 달래와의 다툼 후 지환과 영훈의 담치기 내기를 위해 권상우가 전력 질주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야수> 촬영 당시 강도 높은 액션씬을 촬영하다 부상을 당했던 발목을 다시 삐끗하는 작은 사고를 당해 감독님과 스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권상우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간단한 응급조치 후, 발목에 붕대를 감고 촬영에 임하는 열의를 보이며 최선을 다해 벽을 오르고, 있는 힘껏 달리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해 스탭들과 김하늘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연애소설>의 이한 감독과 권상우, 김하늘은 ‘<청춘만화>는 순수한 사랑도 있고 시련도 있고, 웃음도 나고 눈물도 나는 영화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영화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상대배우에 대한 질문에 ‘처음 호흡을 맞췄던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에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던 권상우가 그 동안 많이 컸다’며 재치 있는 대답으로 순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하늘은 어느 때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를 자랑하듯 얘기했다.

간담회가 진행되는 내내 끊이지 않는 웃음의 현장처럼 즐거운 분위기를 보여준 <청춘만화>는 성룡 같은 최고의 액션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무모한 청춘’ 지환(권상우)과 무대 공포증이 있지만 최고의 여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철없는 청춘’ 진달래(김하늘)의 13년간 우정 사이에 각각 애인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모두가 한번쯤은 겪었을 만한 사랑과 우정 사이의 에피소드들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520만 관객동원의 주인공인 권상우-김하늘 커플의 화려한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청춘만화>는 눈물나게 재미있는 만화 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2006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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