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05 인구주택총조사’가 9일 현재 응답지 회수율이 80%를 상회하는 가운데 비교적 무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이다. 인구와 주택 총수 및 개별 특성을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입안과 지역개발계획 수립에 활동된다.

그러나 인구주택총조사에 개인정보 및 사생활과 관련된 조사항목이 있어 사생활 침해라는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전체조사대상 가구의 10%에 대해 실시하는 표본조사에는 다니는 직장 이름·직책, 교육정도, 결혼·이혼 등 혼인상태, 장애정도 등 민감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는 개인정보 및 사생활침해를 우려하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올해 조사부터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비밀보호용 봉투를 이용하고 있다."며, "사생활 정보는 모두 코드화하여 처리하므로 시민께서 염려하는 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 우려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부천시는 정보유출이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시민은 비밀보호용 봉투를 이용하여 응답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조사원에게도 개인정보에 대한 시민들의 정서를 감안하여 조사시 언행에 각별한 주의와 비밀엄수를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응답 자료는 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세금부과, 불법체류 등 통계목적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국가와 부천시의 각종 정책수립과 지역사회 개발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인만큼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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