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TV홈쇼핑 방송서 ‘샤크 플렉스타일’ 론칭
‘샤크 플렉스타일’은 미국의 유명 가전회사 샤크닌자(SharkNinja)*가 지난해 9월 ‘다이슨 에어랩’의 대항마로 출시한 헤어스타일러다.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등 북미와 유럽 7개국에서 7개월 만에 약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유튜브에서 ‘shark flexstyle’을 검색해 보면 수많은 해외 리뷰 영상은 물론 ‘다이슨 에어랩’과 비교한 영상도 찾아볼 수 있다.
‘샤크 플렉스타일’의 강점은 가격이다. ‘다이슨 에어랩’과 거의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은 20~30만원가량 저렴하다. 실제로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 콘텐츠를 보면 ‘다이슨 에어랩’이 너무 비싸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적당한 가격의 상품(affordable option)이라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다이슨 에어랩’을 뛰어넘는 기능도 있다. 출력이 1400w인 ‘샤크 플렉스타일’은 1300w의 다이슨 에어랩보다 강해 드라이 성능이 뛰어나다. 본체도 기역(ㄱ) 자 형태로 변형이 가능해 팔을 많이 구부리지 않고도 편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본체 끝에 연결해 머리 스타일을 만드는 배럴 사이즈도 차별화 포인트다. ‘샤크 플렉스타일’ 배럴은 길이 13cm, 직경 35mm로 ‘다이슨 에어랩’ 배럴이 11cm, 16cm 길이에 직경이 30mm, 40mm인 점과 비교하면 중간 사이즈다. 이는 제조사인 ‘샤크닌자’ 본사가 다양한 인종과 헤어스타일을 가진 미국에 있어 누구에게나 잘 맞는 최적화된 사이즈로 제품을 개발했기 때문으로,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7개국에서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비결이기도 하다.
오준성 GS샵 가전팀 MD는 “올해 초 다이슨 에어랩에 대해 실시한 고객 설문에서 예쁜 스타일링이 가능하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가장 많아 해당 상품을 론칭하게 됐다”며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의 가치 있는 상품을 소개하게 돼 정말 뿌듯하다. 고객들이 이 상품의 가치를 꼭 발견해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 샤크닌자(SharkNinja): 1994년 설립된 미국 가전회사다. 생활가전 브랜드 ‘샤크(Shark)’와 주방가전 브랜드 ‘닌자(Ninja)’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0개국에서 150개의 상품을 운영 중이며, 2021년 기준 4조4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웹사이트: http://www.gsret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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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희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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