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팬택앤큐리텔, 팬택의 점진적 관찰대상 해제 및 신용등급 조정
금번 ㈜팬택앤큐리텔의 신용등급 조정은 ㈜스카이텔레텍 인수자금 부담에 따른 재무안정성 저하, 이동통신단말기 산업내의 위험요인 증대, ㈜팬택과 ㈜스카이텔레텍과의 합병 계획에 따른“팬택계열”의 내수시장 시장지위 제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팬택앤큐리텔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이동통신단말기 산업 위험의 증가, 주력시장인 북미직판체제 구축 지연, ㈜스카이텔레텍 인수자금을 외부차입에 의존함으로써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점 등을 감안한 결과이다. ㈜팬택앤큐리텔이 내수시장에서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스카이텔레텍을 인수함으로써 내수시장에서의 시장시배력 강화, 개발비 및 구매단가의 절감 등 긍정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차입에 따른 재무안정성의 저하가 신용등급 조정에 큰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이동통신단말기의 컨버전스화, 제품수명주기 단축에 따른 개발비 부담 증가와 그에 따른 상위업체의 지배력 증대 등 이동통신단말기 산업내 환경변화 요인도 감안되었다.
㈜팬택은 ㈜스카이텔레텍과 2005년 12월 1일자로 합병을 계획하고 있으며 합병법인의 지분구조는 ㈜팬택앤큐리텔 48.0%, SK텔레콤㈜ 22.8%로 구성될 전망이다. 따라서 국내 수위의 이동통신사업자와의 연계 강화 및 재무안정성 제고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신흥시장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사업에 주력하고 있어 특정 시장의 부침에 의하여 실적변동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양사 공히 브랜드사업자로서의 전환 과정에서 개발비 및 운전자본 부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동통신단말기 산업내에서의 경쟁심화로 영업수익성 및 현금창출력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 다만 ㈜팬택앤큐리텔의 북미 직판체제가 2005년 4분기부터 안정화되고, 2006년부터 ㈜스카이텔레텍과의 인수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팬택계열”의 사업안정성은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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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