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0일 병원 본관 강당에서 전문병원 시범기관 지정 기념 무료공개강좌 시리즈 제7회차인 “눈 주위 미용성형수술”을 주제로 한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지형교수가 ‘쌍꺼풀수술’에 대해, 최혜선교수가 ‘반영구화장, 보톡스, 필러’에 대해 각각 강연한 뒤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20여년째 쌍꺼풀수술을 시행해오며 이 분야의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지형교수는 강연을 통해 “쌍꺼풀수술은 매우 대중화된 수술이지만,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쌍꺼풀 모양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상안검거근의 기능, 안검판의 크기와 상태, 눈의 가로 및 세로 길이, 안와지방의 다소, 몽골주름의 정도 등을 꼽고 수술방법은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매몰법, 절개법, 내안각성형술, 눈꺼풀 처짐 교정술 등 각각의 수술방법을 수술전후의 사진을 비교해 가며 자세히 설명했다.

‘반영구화장, 보톡스, 필러’ 에 대해 강연한 최혜선교수는 이러한 미용성형수술들이 이제는 낯설게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톡스(Botulinum toxin)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작용을 하는 보툴리눔 독소를 정제한 제품으로, 안과에서 최초로 사시 및 안검경련 등에 사용되기 시작한 후 얼굴의 주름을 제거하는 작용이 알려져 현재 다양한 미용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필러(Filler)는 피부의 꺼진 곳을 채워주는 다양한 물질을 말한다. 피부주름이 장기간 지속되어 움푹하게 고랑처럼 들어가 있는 곳에 주사하여 들어간 곳을 올라오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주름제거를 원할 경우 보톡스 치료 또는 필러 치료 단독으로 시술할 수 있으나, 두 가지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효과가 증대될 수 있다.

반영구화장(Micropigmentation)은 문신으로부터 발전된 새로운 기법의 화장술로, 인체에 부작용이 적은 다양한 색상의 색소를 문신보다 얕은 피부의 표층에 주입하여 화장효과를 연출하는 시술. 이 방법의 장점은 ▶몇 년 후 재 시술이 가능 ▶본인의 피부색이나 머리카락 색 등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시술 가능 ▶문신보다 알레르기 유발 확률이 적은 색소를 사용하므로 보다 안전한 시술 가능 등이다.

최혜선교수는 “문신이나 반영구 화장 모두 피부를 찔러 색소를 주입하는 ‘의료행위’ 이므로, 정식 장비를 가지고 위생관리가 철저한 의료기관에서 시술 받아야 바늘의 반복사용 등으로 인한 감염의 위험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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