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 방송인 김미화, 천국의 아이들을 만나다
이 자리에는 평소 그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던 한국여성협회와 녹색재단에서 초청한 250 여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이 행사의 바람 잡이 역할을 한 인물은 다름 아닌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김미화씨 본인. 지난 2001년 개봉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천국의 아이들>의 팬이었던 김씨는 두번째 이야기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수입㈜영화랑)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사회를 지지했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슈퍼모델 김미화입니다” 라는 김미화씨 특유의 재치넘치는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영화 상영 수익의 일부를 녹색연합과 한국여성단체에 기부하는 기부약정서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의 수입사 측인 ㈜영화랑(대표 장선아)은 영화의 관람객이 30만명을 넘어선 시점부터 관객 1인당 수익 중 100원을 녹색연합과 한국여성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던 것. 약정서는 ㈜영화랑의 대표와 두 단체의 홍보대사인 김미화가 상호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약정서 전달식에 이어 “좋은 영화도 보여주시고 기부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김미화씨의 인사와 함께 시작된 영화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의 시사회는 시종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와 어른이 함께한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의 시사가 끝난 뒤에도 김씨는 연예인답지 않게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행사의 마지막까지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기부 약정을 결정한 <천국의 아이들2> 수입사 ㈜영화랑은 “천국의 아이들2 부터 앞장서서 사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이 같은 따뜻한 행사가 많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천사 같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며 화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2 - 시험보는 날>은 중학교 입학 시험을 보는 날 아침, 갑작스레 동생을 돌봐야하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2005년 베를린 영화제 어린이 부문 개막작을 시작으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었던 화제작이다. 전편을 능가하는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은 11월 17일,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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