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시장 상인회, 수해 입은 예천군민 위로 봉사

오천시장 상인회원 20여명이 새벽 6시부터 준비해 호박죽 500인분 전달

포항--(뉴스와이어)--오천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안병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예천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호박죽 500인분을 전달했다.

오천시장 상인회원 20여명은 27일 아침 6시부터 호박죽 500인분을 준비해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 활동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입었던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이 당시 예천 군민들의 위로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동병상련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됐다.

위로품 호박죽은 예천군청의 협조로 군내 피해지역의 군민들에게 고르게 전달됐다.

이와 함께 오천시장 상인회원들은 예천 군민들의 수해 극복을 한마음으로 기원하며 언제든지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을 다짐했다.

오천시장 안병한 상인회장은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예천 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지만 군민 여러분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 소개

오천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은 2022년 수해를 입은 포항 오천시장이 수해를 극복하고 새롭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첫걸음 시장 육성사업을 수행한다. 매달 5일/10일/15일/20일/25일/30일에 오일장이 열리고 있고, 상설시장도 조성된 오천시장의 홍보와 다양한 소식 전파를 위해 시장의 여러 가지 소식들과 시장·점포·상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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